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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

제가 쓴 사투리 시를 소개합니다

by 정이


철컥
전화기 너머로

"오메오메!
이게 얼마만이여?"

반가운 친구 목소리가 들리네
"잘 있었당가?"

"그려, 나는 그럭저럭 살었지
니는 요즘 어찌 사냐?"
"나도 별일 없제, 그냥저냥 지나간다"

친구 목소리 들으니
그리움이 싹 가시네
너무나도 보고 싶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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