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5일 수요일 오늘

by 헤레이스
화면 캡처 2025-06-25 175226.jpg 다비드 칼리(코르넬리우스) 저/세르주 블로크 그림/안수연 역 | 문학동네


6월 25일 수요일 오늘.

6.25를 생각하지 않아도 끊이지 않는 세계 곳곳의 전쟁을 보며 정말 그냥 마음이 아프다.





오늘은 을 읽는다. 얼마전 세르주 블로크 전시회를 다녀오며 다시 이 책을 열어보고 오늘 꼭 다시 읽으리라 마음 먹었다.


우크라이나이전부터 이란이스라엘전까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전쟁을 하고 있는지 정말 모르겠다.

전쟁을 겪어보지 않는 나의 두려움은 실제 그 현장있는 사람들에 비하면 발끝의 점만큼도 안될텐데 말이다.


화면 캡처 2025-06-25 175536.jpg 예스24 미리보기 중
화면 캡처 2025-06-25 175548.jpg 예스24 미리보기 중


아무 이유도 모른 채 단지 상대가 적이 되었다. 우리 역시 그런 이유로 분단 아픔을 70년 넘게 겪고 있다. 아픔이 아물 시기도 되지 않았냐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참전용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그분들이 살아계실 때 남북이 하나되는 일은 정말 없는 것일까? 세계의 전쟁이 한 건도 없는 시대는 없는 것일까?


답이 없는 질문도 아닐텐데 답을 내릴 수 없다. 6.25가 뭔지 모르는 세대들이 늘어간다. 남의 나라 전쟁을 관망하듯 보는 세대들이 늘어간다. 하지만 우리는 소리없는 전쟁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은 그런 날이다.

별을 바라본다면
그 역시 아무 소용없는 이 전쟁 따위는
어서 끝내야 한다고 깨달을지 모릅니다.


강대국이라고 해서 남의 나라 전쟁에 마음대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세력들도 하늘의 별을 보면 좋겠지만 그런 마음 조차 없는 이들이라는 것도 너무 잘 안다.



오늘은 우리의 아픔을 기억하고 전쟁 중인 나라들을 위해 잠시나마 기도하고 생각했던 나를 사랑합니다. 나의 미미한 기도가 평화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기억연구소(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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