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백제 시대에 불교 전래의 중요한 관문이었던 신령스러운 빛의 고을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는 장소 이름으로서 고즈넉한 곳에 숨겨져 있었다. 더위를 참고 30분정도 이정표를 따라 가서 발견하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 가는 오솔길도 일부 가파르기도 하지만 걷기 좋은 길이었다.
그 유명한 경주의 불국사 등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안을 정도로 훌륭했다. 이렇게 훌륭한 유적지를 우연히 이제야 알게 된것에 놀랍다. 그래서 여행을 다닐수록 더 다니게 되는것 같다. 국내에도 이렇게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는줄도 몰랐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예전에 가보기는 했지만 영광굴비만 먹었던 기억에 아쉬움이 남아 광주광역시에서 50Km 떨어진 영광군을 방문했다.
이곳은 마한지역이었고, 백제시대에는 불교 전래의 중요한 관문으로 법성포를 통해 인도 승려 마라난타는 중국 동진에서 활동하다가 영광군의 법성포를 거쳐 불교를 전파했다고 한다.
법성포는 성인(마라난타)이 법(불교)을 가지고 들어온 포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도 간다라 양식을 모방한 건축물들이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으며, 마라난타 동상과 함께 배게 불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관 등이 있다.
충남 부여가 불교가 공인된 장소라면 영광은 불교가 시레로 바닷길을 통해 들어온 해상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이 크다.
해설사가 있으면 좀더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드물었다. 사진 찍고 떠나는 모습이 아쉬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벡제불교 최초 도래지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재방문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