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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먼저 소중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삶의 중심이 바깥에 있게 되면


내 감정 보다 남들 기분을 먼저 신경 쓰고,


내 속마음이 하는 말보다

남들의 한마디를 더 신경 쓰고,


내가 불편한 것보다

주변 사람의 불편함을 신경 쓰게 돼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보다

남들이 원하는 것들에 더 집중하게 되니


맞춰주고 참아내기만 하다

내 마음이 병들어 가는 것도 모르게 돼요.



마음엔 어느새 상처가 가득한데,


정작 스스로는 왜 마음이 힘든 건지

언제부터 어떻게 이런 상태가 되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나이를 먹어갈수록


'하고 싶은 것' 보다는

'해야 하는 것'에 휩쓸려 살아가게 되지만,


내 삶에서
나의 마음보다 중요한 건 없어요.


소중한 가족과 인연들을 위하는 것들도

결국 그 안에 내가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 마음을 지켜내기 위해


때로는 어린아이들처럼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내 속마음을 우선하는 방법도 알아야 해요.


나를 잃어가면서까지 얻어야 할 게 있다면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해요.



꼭 기억해 주세요.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기 전에,


"나에게 먼저 소중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구독' 후 월, 목 연재를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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