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는 그 사람 자체가 싫은 걸까?
살다가 보면 사람과의 마찰은 늘 생기는 법이다.
가족 친구 그리고 직장동료 연인과의 관계 등 모든 연결된 사람들과 항상 좋은 감정과 기분만을 느낄 수는 없다.
사람들이 서로 감정적 갈등을 겪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자기애 때문이다.
사실 조직이나 사람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인데, 사람들은 모두들 자기가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상은 된다고 생각한다.
문제나 갈등이 생기면 “그냥 그 사람이 나랑 안 맞아.” 이렇게 변명하고들 한다.
그러고 나서 의미 없는 공감만을 위해 또 다른 타인과 대화하면서 충족시키자 한다.
별로 건강하지 못한 해결 방식이다.
그렇다면 자기애를 가지는 것의 반대는 무엇일까?
자기 비하?
그건 사실 다 내 탓이야 엉엉 :’(
당연히 그럴 리가 없다.
내 경험상 가장 효과가 좋은 방식은 타인이 나에게 애정을 주었을 때를 생각하는 것이다.
나에게 간단한 선물을 주었던 순간 또는 진심으로 나를 걱정하거나 챙겨주었던 순간을 떠올린다.
“아 그래도 걔가 그때 여행 갔다 왔을 때 나를 생각해서 선물 사 왔지~ 정말 내 취향을 잘 아는 사람이야”
이런 느낌으로
이렇게 그 사람과의 좋은 추억만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사실은 갈등 상황에서의 내 마음이 나 자신을 모두 대변해 주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이 방법의 핵심은 부정적인 감정의 상황에서 일단은 빨리 벗어나고 먼 산을 바라보듯 하는 태도를 우선적으로 가지는 것이다.
일단 빠르게 감정상태를 추스르고 그다음에 좋은 일화를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나를 다시 보고 타인을 생각한다면
“아 그 사람이 그래도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안 좋은 감정만으로 생각하기보다 나에게 더 가치가 있는 사람이구나” 임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먼저 화해를 제안하는 용기 스스럼없이 생긴다.
사실 모든 갈등의 해결책은 나 자신이 이미 알고 있었고, 굳이 제삼자에게 공감을 요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여러분들도 최근 다툼이 있었거나 소통의 과정에서 안 좋은 감정이 들었던 사람이 있다면, 한번 그 사람과의 좋은 추억을 다시 생각해 보자.
사실은 그 사람이 앞으로도 나에게 더 좋은 가치를 줄 사람임을 알게 될 것이다.
명절이라서 쓴 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