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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비 Jul 11. 2021

편안함이 채워진 마음 주문_아침과 밤




우리에게는
 똑같은 상황을
더 감동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해줄 이야기들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앞의 시리즈에서는

이전의 나였으면 그저 스트레스를 받고 곱씹게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나리오를 차분한 평화가 있는 시나리오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보다 지혜롭고

현명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마음주문을 새겨보았다.

이번 편에서부터는 단순히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의식상태에 필요한 영양분과 같은 상상을

더 구체적으로 보았다.


그 중에서도

예민하고 쳐지기 쉬운 아침 시간대와

잡다한 정보들을 헤엄치고 집에 들어오게 되는 밤 시간대를 위한 마음주문으로,


어느새 다시 불안하고 혼란스러워진 상태를

꾸준히 평온한 상태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주문이다.


이 상상의 언어로 인해

모든 상황들이

이상하리만큼 편안하게 느껴지실 수 있음에

잠깐 낯설 수도 있다.





01

나는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분수대처럼 무한한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것'은

24시간 말하고, 쓰고, 표현해도

방대한 우주의 크기만큼이나 넘쳐나는 것다.


신기하게도 그 세계 안에는 에너지 소모란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오히려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더 많이 무언가를 얻어가는 역발상의 세상이다.


이것은 많은 이들이 막연하게만 생각하며

나도 모르는 사이 대충 넘기기도 쉬운

 '사랑'이다.

이 사랑은 현재 나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에 대한 사랑이다.

이제는

사랑은 주고 받는 것으로만 풀 수 있다고 믿는

편견에서부터 나와도 다.


우선 내 안에 이런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이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당신이라면

당신이 스스로 이미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들에

얼마나 극심하게 무관심했는지 깨달을 필요가 있다.


내 안에는 이미 심장이라는 살아있는 신체의 일부가 존재다.

그 어떠한 노력 없이도 내가 생명력을 가지며 살아있도록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내 안의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의 부분들은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에도 나 자신이  내일과 미래를 만나도록 해주고 있다.


마음주문처럼 말그대로 끊임없이 솟아나는 멋진 생명체와도 같.



나는 이미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닌
심장의 호흡과 현재를 만들어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것을
 평상시에 얼마나 자주 자각하면서 살아가는가?


이 모든 무한한 생명력 또한

사랑이자 평온함을 주는 것들다.


온 몸이 편안해지는 신체의 안정감,

이 순간 모든 행동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현재의 강력한 힘,

모든 것을 안아줄 수 있는 무한한 포용력 등


이미 내가 지니고 있는 이 모든 것을

아침과 밤에 깨달을 수 있다면,

당신의 하루의 시작과 밤은 평온한 감정습관이 자리잡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일과 인간관계,

건강까지 모두 눈부신 변화를 맞이하게 다.


이제부터라도 마음주문을

가장 예민할 수 있는 시간에 자각하고, 그려나가보자.




02

현재를 만나게 해주는 나의 온 몸에 감사합니다


롤러코스터와 같이 굴곡진 감정선을 겪고

쉴새없이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들을 지나쳐 출퇴근을 하고

예상치 못한 업무를 받아 예상치 못한 나의 능력을 끌어내고

그런 복잡다단한 하루를 보낸 당신,


잠에 들었다가 눈을 떴다.


하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서 유일하게

느리게 흐르는 광활한 은하수처럼

반짝이고만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의 신체이다.

손 끝부터, 팔, 어깨, 눈, 코, 입, 심장, 허리, 무릎, 다리, 발...


항상 나와 함께 있었지만

어느 한 부분도 파악해내기 벅찰만큼

무한한 이 신체를

나는 수십년 동안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 긴 시간동안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시간들을 만나게 해주고 있는

그야말로 내 삶 속의 유일무이한 영웅인 것이다.

더 감동적인 것은

이것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것이.


내일 아침 눈을 뜨게 되었을 때, 그리고 복잡한 마음 속에서도 눈을 감게 되었을 때,

그 어떤 것에도 '아무런 상관없이'


"나의 신체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너무나 큰 감동일 것이며

모든 삶의 변화의 시작이 매일 일어나게 되는 큰 방법일 것이다.





03

지금 이 시간의 모든 것들을 편안하게 느끼며

가장 멋진 구름처럼 바라봅니다


중요한 목표를 가진 사람일 수록

아침과 밤 시간대는 중요다.

하루의 기분상태와 집중력을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이.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이 시간대에 가장 예민하고 가장 감수성이 풍부해지기도 한다.

왜냐하면 의식에서 무의식 상태로,

즉, 본연의 나로 돌아갈 준비를 하기 때문이.


본연의 나로 돌아가는 행동

바로 '잠'이다.


원시시대 때부터 위험한 짐승의 눈을 피해 몸을 웅크리고

좀 전의 모든 주의력들을 내려놓으며

편안해져야했던 시간 '수면시간'


잠에 들기 위해 모든 생각들을 내려놓아야했고

그것은 내가 스스로 중요하다고 믿는 '신념'마저 내려놓게 만다.


그래서 잠에 들거나 숙면을 방해하는 것들은

한 곳에 계속 집착하게 하는 '편견, 의심, 불안, 걱정'과 같이

스스로 잠자리에까지 가지고 온 온갖 종류의 믿음다.


"그 사람은 그렇게 행동했기 때문에 나를 해칠 것만 같아"

"그때 그 행동을 다르게 했었어야지 내가 미래에 좀 더 편안해질텐데"

"그런 말을 한 걸 보면 내일도 그 먼 미래에도 나를 힘들게할게 분명해"


원인과 결과를 만들어내길 좋아하던 습관은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추측성 가짜믿음을 만들어다.


이 믿음들을 내려놓아야지만 우리의 아침과 밤은

무념무상의 평온을 만날 수 있다.


나의 신체와 건강한 정신상태를 위해서라도

이 가짜 믿음들이 현실에는 없는 추측일 뿐이며

혹은 과거에 진짜 그랬다하더라도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억 속 상상일 뿐임을

확실히 인식해야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상상을 따라가며 스스로에게 명상해본다.


호흡을 길게 안에서 바깥으로 내쉽니다. 모든 이 신념들이 깨끗하게 바깥으로 모두 나오도록

내쉽니다. 그리고 나를 평온하게 하는 깨끗한 새로운 공간들을 들이 마쉽니다.


이 모든 스스로 만든 신념들을 깃털같이 가볍게 날려버리거나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아갑니다.


이제 나는 지금 이 시간의 모든 것들을 편안하게 느낍니다.


지금 이 순간 나의 모든 내면의 것들을

가장 멋진 구름과 같은 풍경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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