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가을이 가기 전에
바다에 가고
싶었으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가지 못 가니
바다와 맞닿아
보일 수 있는
하나님이
하늘에
바다를
보여주셨다.
문득 친정 엄마의 말이 떠올랐다.
"나는 맘이 답답하면 하늘을 봐"
안가본 골목길이나 시장통 구경하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생맛 레시피에는먹는 맛과 사는맛이 닮아있다. 그걸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