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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오생 Jun 16. 2024

11. 짜장면과 물만두로 고백하는 사랑의 세레나데

의문문 만드는 법 (1)

/웨이(tóngxué, ()지아() hǎo!”

Lǎoshī, hǎo!

[ 발성 요령 ]

(1) [라오]는 뒤에 다른 발음이 따라 나오니까 반3성. 낮은 소리다. 손바닥으로 소리를 밑으로 눌러주자.

(2) [라오]는 제일 낮은음. 근데 그 뒤의 [shī]는 제일 높은음이다. 낮은음 1도에서 높은음 5도로 올라가려면 복근을 당기는 시간이 필요하다. 잠깐 시간 간격을 두고 얼른 복근을 당긴 후에 [ㄹ쓰-] 소리를 내자. 숙달이 되면 그 시간 간격을 점점 줄이면 된다.

(3) 높은음 [ㄹ쓰]에서 [하오]가 발성 시작하는 2도로 뚝 떨어지려면 복근을 풀어주면 된다. 아주 짧은 시간 간격이 생긴다. 이때 [하오]는 [흐아오]라고 발음하는 기분으로. 그리고 뒤에 다른 발음이 따라 나오지 않는 3성이므로 안심하고 편한 마음으로 4도까지 올려준다. 


자, 웃음운동부터 시작할까요? 

시작합니당?


15초 동안 쉬지 말고~! 

복근을 당겼다가 풀었다가. 복근을 당겼다가 풀었다가. 

다 같이 시, 작!!!


으하하하하하... (애고 숨차라) 으핫하하~~~  


다음에는 혓바닥 운동! 


혓바닥을 말았다가 풀었다가! 

자(↗) (ㄹ)(), 자(↗)/(ㄹ)(), 

zá ], 혀를 폈다가, [ zhì ], 말았다가,

zá, zhì ] 폈다가 말았다가, 


열 번 천천히, 또박또박, 시~ 작! zá zhì, zá zhì, zá zhì…. 

조금 더 빨리! zázhì, zázhì, zázhì… 폈다가 말았다가, 폈다가 말았다가, 폈다가 말았다가…. 

점점 더 빨리! zázhì, zázhì, zázhì… 폈다가 말았다가, 폈다가 말았다가, 폈다가 말았다가….


이번에는 지난 시간에 배웠던 걸 복습해 볼까요?

아래의 문장을 손으로 높낮이를 지휘하면서 속으로 소리 내어 보세요. 천천히! 하나하나 또박또박!

지금은 진짜로 소리내시면 안 됩니다! 자칫 틀린 발음으로 소리를 내시면 고치기가 힘들거든요. 


()()  (ㄹ)()fàn!     ()()    hē chába!


아래와 같이 지휘하셨나요?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그림과 똑같은 방식으로 다시 한번 손으로 지휘하면서 속으로만 소리 내어 보세요.

이번에는 소오생의 발음을 들으면서 높낮이를 손으로 확인해 보세요.  

마찬가지! 이번에도 속으로만 소리 내어 보세요. 진짜로 소리 내면 안 된다고 했죠?


자, 속으로 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열 번 지휘해 보겠습니당~!?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시와요. 가장 중요한 기본 단계를 몸으로 익히는 겁니다. 


기존의 교육 방식은 머리로 외웠죠? 그 바람에 망한 거예요. 

절대 머리로 외우지 마셔요. 그건 나중에 고수가 되고 나서 얘기입니다. 지금은 몸으로 익히기! 오케이?

천천히 서너 번 지휘하다가 익숙해지면 점점 빠르게 지휘해 보세요. 오케스트라 마에스트로처럼! 아셨죠?


이번에는 아래의 소리를 들으면서 지휘하시고, 소리도 내보세요. 

처음에는 천천히, 조금씩 점점 빠르게! 발성 근육을 익히는 스포츠 시간입니당!!!

(녹음 파일을 두 번 이상 재생해서 반복 연습하시도록. 꾀 피우지 마시구욧! ㅋㅋㅋ) 



근데-, 우린 뭘 마신다지의문사를 사용한 의문문     



오우, 굿굿굿!!!

다들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


자, 이렇게 잘 될 때 계속 연습을 해보자.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중국어는 정말 너무 쉽다. 어느 정도 쉬운지 보실까요? 


중국어로 의문문 만드는 방법은 모두 다섯 가지다. 


그중 우리는 이미 두 가지를 배웠다. (언제?)

( 1 ) 의미상의 의문문. 그러니깐 아무것도 바뀌지 않고, 그냥 그대로!(크크, 정말 쉽죠?) 

( 2 ) 평서문의 맨 뒤에 무조건 ‘마?’ 가볍게 붙여주는 방법. 어순도 안 바뀐다. (하하, 이것도 정말 쉽죠?) 


( 3 ) 의문사(疑問詞, 疑问词)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때 영어는 어순(語順, 语顺)이 바뀌지만 중국어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어순이 바뀌지 않는다.

그냥 궁금한 부분을 바로 그 위치에서 의문사로 바꾸어주기만 하면 된다. [ 마 ]를 붙일 필요도 없다.      

 [ fàn : 밥 ]을 먹는지 뭘 먹는지, 모르거나 궁금할 경우:

'밥'이라는 단어 대신 [ shénme : 무엇 ]라는 단어를 바로 그 위치에 넣어주면 된다. 


()먼(↓) (ㄹ)() shénme? ]


소리는 내지 말고, 손으로 높낮이 확인합시당~

천천히 서너 번 지휘, 익숙해지면 점점 빠르게 지휘! 오케이? 


아래 그림과 같이 지휘하셨나요?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그림과 똑같은 방식으로 다시 한번 손으로 지휘하면서 속으로만 소리 내어 보세요.

'타''츠'에서 복근을 당겨준다는 것을 확인하셨나요? 이번에는 지휘하며 소리 내보기! 오케이?

열 번 시작~~!!

처음에는 천천히, 익숙해지면 점점 빠르게! 

신나게 지휘하면서~! 


② 누가 밥을 먹는지 궁금할 경우 : 

()먼(↓) ] 대신, 주어가 들어가야 할 바로 그 위치에 [ shéi : 누구 ]를 넣어주면 된다. 


[ Shéi (ㄹ)()fàn? ] 


위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소리는 내지 말고 손으로 높낮이 확인합시당~

천천히 서너 번 지휘, 익숙해지면 점점 빠르게 지휘! 오케이? 


아래 그림과 같이 지휘하셨나요?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그림과 똑같은 방식으로 다시 한번 손으로 지휘하면서 속으로만 소리 내어 보세요.

이때, 의문문이라고 해서 뒤를 올려주지 않는다. 의문 어기조사 [ ma ]는 습관적으로 살짝 올리기도 한다.

'(ㄹ)츠'에서 복근을 당기고 'fan'에서 낙하산 타고 포물선으로 내려오듯이, 당긴 복근을 천천히 풀어준다.

열 번 시작~~!!

처음에는 천천히, 익숙해지면 점점 빠르게! 

춤을 추며 노래하듯, 신나게 지휘하면서~! 




히야! 세상에~, 이렇게 쉬울 수가! 

정말 쉽죠? 문법은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다. 


그러니깐 진짜 중요한 건 소리의 높낮이와 강약, 속도를 몸으로 익히는 거다. 리딩의 요령만 터득하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굴러간다. 중국어에는 소리의 고저와 강약과 속도의 패턴이 대충 얼렁뚱땅 계산하면 100개 정도 있다. 그 멜로디몸에 익히면 너무너무 신이 난다. 이를 테면 악보 보며 악기 소리를 낼 줄 아는 방법을 터득한 거다. 중국어 기초 생활 회화는 그걸로 끝! 


그다음부터는 하지 말라고 뜯어말려도 혼자서라도 계속 연마하고 싶다. 왜냐? 공부하는 게 아니라 노는 것 같으니까. 그런 식으로 놀면 점점 신이 나고 점점 스트레스가 팍팍 풀리니까! 자동차 운전면허를 따고 나면 자꾸만 드라이브를 나가고 싶은 기분과 똑같이 된다. 그게 기존의 다른 언어랑 다른 점이다. 이해가 가시는가? 그러면 중급 단계를 마스터하게 된다. 


그다음은? 물론 고급 단계다. 그건 굳이 안 하셔도 된다. 거기부터는 슬슬 골치가 아파진다. 전공으로 공부하지 않으실 바에야 중급 단계까지만 몸으로 완전히 익히시면 된다. 그 정도면 충분하고도 남는다. 대부분의 중국 사람들, 어림 잡아 70~80% 역시 그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 물론 사투리랑 은어 비어 속어에 욕을 섞어서 하는 말이야 쏼라쏼라 유창하게 잘하겠지만, 그런 건 전혀 배울 필요 없으니까. 그렇겠죠? 


말이 나온 김에 의문사를 입에 몇 개 올려놓고 지나가자. 두 번씩 읽어드릴 테니, 손으로 지휘하며 성조를 확인하세요. 그다음에 내가 시이~작! 하면 또박또박 세 번 연달아 따라 하는 거예요, 아셨죠?

                                                                    

오케이! 모두들 지휘를 자~알 하셨군요. 그런데 여기는 권설음이 많죠? 혀를 유연하게 조금 더 말고서 발음했으면 좋겠네요. 알았죠? 그럼 열 번 시작! … 점점 빨리! 




자, 그럼 이번에는 [ 나(↘), 워(↓)먼(↑)  shénme? ]를 입에 올려볼까요?


[ 나(↘) ]는 원래 4성이지만 여기서는 가볍고 길게 끌어주는 식으로 발음한다. 왜냐? 이 말은 [ 그런데/ 근데/ 그럼/ 그러니까 ] 하는 정도의 뉘앙스다. 우리말에서도 그럴 때는 조금 길게 끌어주지 않는가? 그쵸? 똑같은 말로 [ 나(↘)머 ]라는 표현법도 덤으로 알아두자. [ 머 ]는 발음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자, 두 번 읽어드릴 테니, 손으로 높낮이를 확인하신 다음에 내가 시이~작, 하면 다 같이 세 번 또박또박 소리 내며 흉내 내어보는 겁니다. [ 나(↘), 워(↓)먼(↑)  shénme? ]     



짜장면과 물만두로 고백하는 중국 사랑의 세레나데     



자, 그럼 이번엔 배운 단어를 활용해서 각자 마시고 싶은 게 뭔지 대답해 보자. 

근데 이때 맨 뒤에 ‘~를 마시자구요!’ 하는 뜻으로 

청유형 어미조사인 [ 바 ]를 가볍게 살짝 붙여보자. 


하나 더! 

처음에 말을 꺼낼 때는 상대방을 정답게 부르는 게 좋다. 

지금은 우선 Lǎoshī! 하고 선생님을 부른 다음에 말해보자. 오케이?     


Nà- wǒmen  shénme? (조련사의 질문!)

Lǎoshī, wǒmen  kāfēiba! (크크, 수이 나그넨 역시 서구적!)

Nà- wǒmen  shénme? (조련사의 질문!)

Lǎoshī, wǒmen   chába!  (후후, 지은 나그넨 동방의 처녀답게!)

Nà- wǒmen  shénme? (조련사의 질문!)

Lǎoshī, wǒmen hē jiǔba!  (키야, 낙비 나그넨 협객처럼 걸죽~한 로!)

Nà- wǒmen  shénme? 

Lǎoshī, wǒmen hē fànba!  (오잉?)


아니, 한석 나그네! 밥을 먹지 않고 마시면 어떡해욧! 이럴 땐 [ hē ]가 아니라 [ chī ]라고 해야죠! 배고픈데 어떡해요? 아무래도 좋으니 일단 밥부터 먹으면 안 될까요?(하하하! 교실 안은 폭소의 도가니!) 하하, 돈 드는 일도 아닌데, 그럼 그렇게 하죠, 뭐. ㅋㅋㅋ


자, 여러분, 만약 한석 나그네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답변해야 좋을까요? 이거, 이미 배운 건데? 앗, 희섭 나그네가 손 번쩍? 어디 한번 말해보세요.


“워(↓) ()즈(↓) (), 워(↓) () fàn러!” 


이야! 정말 놀라운걸? 다 같이 박수, 짝짝짝! 

그렇다. 앞에서 중국어의 특성을 소개할 때 가르쳐드렸죠? 여러분. 


외국어 공부는 예습보다 복습이 훨씬 더 중요하다. 

언제나 배운 건 즉시즉시 입에 완전히 올려놓으시라. 아셨죠?


지금 희섭 나그네가 아주 정확하게 지난번에 배운 걸 말했다. 

외운 게 아니라 많이 발음해서 몸으로 기억한 거다. 


배가 고플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한다고? 

“워(↓) ()즈(↓) ()!”라고 한다. 다 같이 나와 함께 열 번 시작! 


그런데 [ 워(↓) () fàn 러 ]라고 하면 ‘나는 밥을 먹었다’는 뜻이 된다. 맨 뒤에 붙은 [ le ]는 ‘상황의 종료’를 알려주는 말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위에서처럼 청유형 어미조사 [ ba ]를 붙여야 한다. 그리고 [ wǒ ]가 아니라 [ wǒmen ]이 되어야겠죠? 그러니까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워(↓) ()즈(↓) (), Lǎoshī, wǒmen chīfàn ba!” 


이렇게 해야 맞는 거다. 아시겠죠? 희섭 나그네, 조금 틀리긴 했지만 아주 잘했다. 외국어는 틀리든 맞든 일단 그렇게 입 밖에 내놓아야 하는 거다. 모두들 아시겠죠? 다 같이, 


“워(↓) ()즈(↓) (), Lǎoshī, wǒmen chīfàn ba!” 열 번 시작!


그나저나 한석 나그네가 배가 고프시다구? 그럼 질문을 살짝 바꿔볼까? 역시 예전에 배운 걸 활용해서 대답해 보시어요? (앗, 배운 게 뭐가 있었더라? 으, 머리에 쥐 나네?)     


Nà- wǒmen chī shénme? (조련사의 질문!)

Lǎoshī, wǒmen chī zhá jiàng miàn ba! (하하, 영미 나그네. 근데 ‘이건’ 정작 중국에는 없는 음식이어용!)

Nà- wǒmen chī shénme? (조련사의 질문!)

Lǎoshī, wǒmen chī miàn ba! (앗, 예원 나그네, 치사하게…. 하하, 봐주자)

Nà- wǒmen chī shénme? (조련사의 질문!)

Lǎoshī, wǒmen chī shuǐjiǎo ba! (히야! 수연 나그네, 너무 멋진 안타군용?)                                            


이야, 수연 나그네가 알고 보니 중국 사랑의 세레나데를 아주 열심히 노래하고 있었네여? 아이구, 입뻐라. 

근데, 이크! [ shuǐ jiǎo(水餃, 水饺) ]의 성조가 조금 흔들리잖아? 

그러면 큰 일 난다. 절대 안 된다. 이거 잘못 발음해서 칼 맞아 죽은 코쟁이 아저씨 얘기, 기억나죠? 

다시 제대로 연습해 보자. 그전에 주의 사항!


[ 3성 + 3성 ]일 때는 어떻게 된다고? 앞의 3성은 2성으로 바뀌어서 귀엽고도 경쾌하게 살짝 올라간다. 스프링 튕기듯이 탄력 있게! 그리고 뒤의 3성은 [ ↓ ], 툭 떨구어진 음으로 발음하자. 그 뒤에 또 다른 발음(ba!)이 따라 나오고 있으니까 올리면 안 된다. 


② [ wǒmen ] 뒤에 [ yìqǐ : 一起 : 함께 ]라는 말도 ‘함께’ 사용해 보자. 

근데 여기서 숫자 1의 발음, [ 이(→) ]는 원래 1성이지만 뒤의 성조에 따라 늘 성조가 변한다. 왜 그렇게 자주 변하죠? 하하, 아주 간단한 이치다. 연음으로 읽을 때 발음하기 편하라고. 아시겠지? 어휴,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변화가 심하다니 걱정이네요. 어허, 이런 건 외우는 게 아니라니깐? 아무 생각 없이 입에 올리다 보면 저절로 입에 익숙해져 버리게 된다. 오케이? 통과! 


Nà- wǒmen chī shénme? (조련사의 질문!)

Lǎoshī, wǒmen yìqǐ chī shuǐjiǎo ba! 


③ 맨 뒤에 맨날 [ ba ]만 사용하기도 좀 그러니깐, 이번엔 그 대신 [ hǎo/bùhǎo : 好不好 ]를 사용해 보자. 잠깐 이 말의 어법적 사항과 발음 요령을 알아볼까요? 


(i) 의문문 만드는 네 번째 방법, 정반(正反) 의문문! 이것도 아주 쉽다. 

동사나 형용사를 긍정으로 한 번 표현해 주고, 이어서 그 뒤에 부정(否定)으로 표현해 주면 자동적으로 의문문이 된다. 부정은 어떻게 표현할까? 앞에 [ 뿌() bù ]라는 말만 붙여주면 된다. 쉽죠? 대답은 어떻게 할까? 그건 더 쉽다. 좋으면 긍정으로, 싫으면 부정으로 대답하면 그걸로 만사 오케이다! 



[ hǎo! : 好! ] = 좋아요! (긍정)  [ hǎo! : 不好! ] = 싫어요! (부정)

[ hǎobùhǎo? ] = 좋아요, 싫어요? (긍정+ 부정  = 의문문) = [ hǎoma? ] 

[ hǎo! : 好! ] = 좋아요!  [ hǎo! : 不好! ] = 싫어요! 



(ii) 그런데 정반의문문은 제일 첫 글자만 원래의 음가를 지켜주고, 뒤의 글자들은 모두 가볍게 살짝 읽어준다. 자, 붙여서 읽어볼까요? 두 번 또박또박 읽어줄 테니 성조를 손동작으로 몸에 익히시고, 시이~작 소리와 함께 세 번 연달아 흉내 내어보는 겁니다. 아시겠죠? 


Lǎoshī, wǒmen qǐ chī shuǐjiǎo, hǎo bùhǎo?

Lǎoshī, wǒmen qǐ chī zhájiàngmiàn, hǎo bùhǎo?

예, 좋아요! 아주 정확하게 흉내 내고 있군요? 


그럼 이제 입에 올리기, 근육 단련 훈련을 해볼까요? 짜장면과 물만두의 세레나데로 중국 사랑의 우리 마음을 간절하게 표현해 봅시다. 다시 한번 조금씩 스피드를 내면서 열 번 시이~작!  


하하, 역시 여행은 확실한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는군요. 여러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자, 그럼 혓바닥 아플 테니까 잠깐 쉴까요? 


휴식! 

Xiū xi! (어떻게 읽더라?)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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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중국말이 이렇게 재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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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목차


프롤로그

<중국말로 출발하는 행복한 중국여행>

중국어의 특성

<01. 꼬리에 꼬리를 무는 중국말>

<02. 지금 중국은 이중 언어 구조>

<03. 성조가 틀리면 목숨이 왔다 갔다>

<04. 멀티미디어 언어와 문학으로 새로운 인생을>


제2부 중국어 발음 상식


<05. 중국어 여행길의 아름다운 동반자>

<06. 중국말 학습 여행, 환경부터 조성하자>

<07. 지식인의 필수 교양! 울리 쌀람 이야기>

<08. 신나는 중국어, 혓바닥 비결을 전수받자>


3부  멜로디를 위한 세레나데


<09. 함께 지휘하며 춤을 추어요>

<10. 멜로디를 위한 세레나데>

<11. 짜장면과 물만두로 고백하는 사랑의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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