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요가 일기 15화

멈춰야 할 때와 멈추지 말아야 할 때

by 양배쓰

우타나사나 - utanasana

깊은 전굴 자세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생각난다.


"한 번도 써보지 않은 근육을 한번 사용해볼지,

아니면 사용해보지 않을지.

선택해보세요."


내가 생각하게에 이 말은 분명

"힘들어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같은데

어쩔 땐 너무 오버하게 돼서 어딘가 부상을 당할 때도 있다.

그건 아마

나 자신이 어디까지 할 수 있겠다~ 하는

나를 잘 아는 것에서 오는 것일 것이다.

내가 나를 알아서 잘 조절하는 것.


하지만 대부분은 내가 어디까지 해야 되고 말고를 잘 모른다.

요가는 나를 잘 조절하는 방법을 서서히 알게 되는 운동 같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다 ^^)


멈춰야 될 것과. 멈추지 않고 곧게 펴 나갈 줄 아는 것.

자기 주도 성장의 시대에 맞는진 잘 모르겠지만.

나는 멈춰야 될 것에 더 중심을 두고 있다.

넘치치 말고 조금 남겨두기.

너무 서두르지 말고 조금은 차분함 안에 머물러보기.

그 안에서 감사함을 느껴보기.

그래도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기.

내 몸에 너무 가혹하지도 너무 내버려두지도 말기.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기.

^^


저같이 멈추는 것이 필요하신 가요?

아니면 멈추지 않고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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