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방황의 끝

by 신화창조

내 방황은 이제 끝났어.

그래, 이제 네게 받은 만큼 돌려줄 때가 되었나 봐.


힘겨웠던 순간마다 너의 존재는 내게 큰 바위 같았어.

내 사랑,

그래, 고맙다는 말은 생략하자.


조그마한 내 마음을 열어 두려고 해.

이제 돌아가 따뜻하고 예쁜 네 사람이 되어줄게.

대신 예전보다 더 날 사랑해 줘야 해.

그리움.jpg


keyword
월, 일 연재
이전 01화山頂(산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