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 버섯!
해가 내리쬐는 여름이면
파란색 해변에 햇빛을 머금어
노랗게 빛나는 모래사장의 색상 대비가
강렬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해변의 선베드에 누워
옆에 둔 열대 과일 음료를 마시는 장면이
절로 떠오른다.
그 곳으로 가기에는 먼 거리라
가까이에 있는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을 가보고자
계획을 짜고, 수영복을 입어보는데
래쉬가드 나 웃옷으로 가린다 치더라도
가릴 수 없는 지방 두께의 대비가
해변의 존재감보다 더 강렬하게 드러난다.
노출을 해야 하는 날이 다가오기에
때에 맞춰 조금이라도 빼보려고
어떤 요리를 해먹을지 찾아본다.
포만감, 식이섬유 그리고 가격 등등 생각해서
아직은 크게 오르지 않은 버섯을 잔뜩 사온다.
벗어야 할 때면 역시 버섯 요리인가?
하는 말장난을 하며 버섯을 손질한다.
버섯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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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 고추장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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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 버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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