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카페] 커피 맛 좋은 오사카 7대 카페
커피술사가 직접 방문하고 추천하는 Osaka Cafe Best 7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사카에서 꼭 가봐야 될 카페 Best 7을 골라 보았습니다.
완벽한 한잔의 커피를 찾아 직접 방문한 카페들 중에서 선정한 곳이에요.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1 산와 커피 웍스 Sanwa Coffee Works
우선 많은 오사카 카페 중 꼭 들려봐야 되는 곳으로 1등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산와 커피 웍스입니다.
커피 맛이 기가 막힙니다. 서울에서 이 정도 커피 맛을 낼 수 있는 곳은 열 군데 내외라고 생각합니다.
커피 맛을 중시하는 여행자라면 꼭! 들려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2 Lilo Coffee Roasters
두 번째는 너무나 유명해져 버린 리로 커피 로스터스입니다.
약배전한 예가체프 계열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처음 마셨을 때 이렇게 로스팅을 하는 게 가능하단 말야?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작은 카페의 공간 활용 역시 뛰어납니다.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하시고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지역사회와 카페가 같이 성장하는 모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들려 보세요.
#3 Roasters Coffee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이 곳을 놓치지 마세요.
카페 간판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신다면 당연히 방문을 해봐야 되고요,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창업을 하고 싶으신 분들도 꼭 방문해 보세요.
비용을 많이 안 들이고 창업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많은 힌트를 제공해 주는 카페입니다.
커피 장사를 하려고 한다면 적어도 이곳 만큼의 커피맛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맛의 기준점을 제공해주는 카페입니다. 평균 이상의 커피 맛을 꾸준하게 보여주는 카페가 이곳입니다.
미니멀 인더스트리 인테리어도 눈여겨보세요.
#4 Mel Coffee Roasters
멜 커피 로스터스는 작은 평수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마케팅하고 브랜딩화 되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곳입니다.
커피의 맛과 향은 산미가 도드라져 취향의 편차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좋은 원두를 잘 볶아서 적절한 가격에 판매하는 일련의 마케팅을 경험해 보세요.
작은 테이크 아웃의 기적을 느껴보세요.
#5 Coffee Roughnecks
오너바리스타이자 오너로스터의 개성이 인상 깊은 커피입니다.
오너의 취향을 어느 정도까지 반영을 해야 되느냐 하는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주인장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는 카페를 꿈꾸는 이들에게 강추합니다.
대부분의 한국 개인 로스터리샵은 Coffee Roughnecks 수준으로 오픈해도
굉장히 잘했다는 소릴 들을 것 같습니다.
커피의 맛과 향을 산미 중심이 아닌 보편적이고 누구나 와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분들의 입맛에는 딱! 좋은 곳입니다.
게다가 주인장의 취향을 엿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 입니다.
#6 Talo Coffee
타로 커피는 우선 카페가 무엇을 팔아야 되나의 물음에 정답을 보여주는 답안지 같은 카페입니다.
그리고 타마고 샌드위치로 유명한 곳이긴 해도 사이폰 커피의 매력 또한 못지않습니다.
사이폰 커피의 깊고 풍부한 향미와 풍미를 사랑하는 분이시라면 꼭 방문하셔야 됩니다.
그곳에서 계란 샌드위치와 사이폰 커피를 경험하신다면 천국이 따로 없을 거예요.
시간과 손만 많이 가지 않는다면 사이폰 커피! 분명 맛있고 경쟁력 있습니다.
#7 Streamer Coffee Company
제일 마지막으로 추천해 주고픈 곳은 Streamer Coffee입니다.
이곳은 라테가 기가 막혀요.
하트나, 로제타 같은 라테아트는 덤입니다.
이왕이면 이쁜 게 더 맛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에스프레소의 탄탄한 쓴 단맛과 벨벳 같은 스팀우유의
고소한 단맛이 어우러져 입안에 달콤함이 폭발함을 느끼실 거예요.
쇼핑 중심가에서도 가까우니 다리도 쉬게 해 주고 깔끔한 화장실도 이용할 겸 들려보시기 추천합니다.
순서는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순서입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