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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너머 그리운 당신
26화
겨울비
by
유미래
Nov 29. 2022
겨울비
밤에만 살짝 내리고 시치미 떼던 겨울비
오늘은 대놓고 내린다
11월 다 가니
눈치 볼 사람 없어진 걸까
흐릿한 하늘이 포근하다
창가에 서서
빗방울 따라 다가온 겨울 손 마주 잡고
마지막
떠나는
가을 배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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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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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대에게 붙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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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래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시인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
저자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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