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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린나 Sep 13. 2018

나미비아로 떠나자!!

나미비아 자유여행, 더반 공항에서 빈트후크까지

붉은 사막에 숨겨진 보석, 나미비아 간단 소개

· 국토
서쪽으로는 대서양에 접하고, 북쪽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앙골라-잠비아-짐바브웨-보츠와나-남아공과 국경이 맞닿아있다. 남한 8배 정도의 크기.

· 역사
제국주의 시대 독일의 식민지였다가 1차 세계 대전 후 LN(국제연맹)의 승인 하에 남아공의 위임통치가 시작된다. 2차 세계 대전 후 남아공의 병합 시도가 있었으나 UN에 의해 저지되었다. 그럼에도 남아공의 실질적 통치하에 있다가 1990년에 독립했다.

· 화폐
나미비아달러(NAD)를 사용하지만 남아공 란드화(ZAR)와 1:1로 통용된다.

· 비자
필요함.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프레토리아 또는 중국, 일본에서 발급 가능.(한국에서 발급 불가)
관련링크 : 케이프타운에서 나미비아 비자 받기

· 추천 방문지
빈트후크(수도), 에토샤공원, 왈비스베이(플라밍고), 스켈레톤 해안, 소쉬스플레이(데드플레이, 듄45), 콜만스코프(유령도시), 빅토리아폴스(짐바브웨 또는 잠비아로 육로 이동)

 

동이 튼다.

더반에서 12시에 출발하는 빈트후크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집에서 새벽 5시에 출발했다.


더반공항 주차장 무료셔틀

더반 공항 장기주차장에 차를 대고 공항이 어딘지 두리번 거렸더니 무료 셔틀버스가 어디선가 나타났다. 친절한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감사 표시로 10란드(약 900원)를 드렸는데 너무 기뻐하셔서 드리는 우리도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이용한 비행편은 더반 - 가보로네(보츠와나) - 빈트후크(나미비아) 노선이었다. 더반에서 가보로네로 가는 1시간 20분 비행에 기내식이 나와 놀라웠다. 나미비아産 빈트후크 맥주에 피곤한 눈이 번쩍.


중간 경유지인 보츠와나 가보로네 공항. 여기서 잠시 연결편 승객을 기다렸다가 다시 그대로 출발했다.


읭?? 방금 기내식 먹었는데 또 나왔다. ㅋㅋㅋ 이런 혜자 항공사를 보았나.. 센스 있는 상자에 담겨 나왔다.

 

나미비아 입국 신고서

드디어 나미비아 착륙!! 탑승교 같은거는 없다. 걸어서 입국장에 들어서니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져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게 입국장의 전부였다. 텐서베리어(봉에서 줄 나오는것)가 모자란지 대기열 관리도 안되고 있었다. 1시간 정도 걸려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렌터카(폭스바겐 폴로)를 찾아 빈트후크 도심으로 이동했다.

빈트후크 도착!! 도시 그 자체...

- 나미비아 여행일정 -

빈트후크 길거리 크래프트 마켓

남회귀선, Tropic of Capricorn

렌터카 자유여행의 묘미

붉은 사막의 신기루에서 하룻밤을

죽음의 호수로 가는 길, 나미브의 일출

붉은 사막의 우혹, 데드플레이

스바코프문트 사막에서 낙타와 산책하기

왈비스베이 가서 갈매기만 보고 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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