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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n Lee Dec 02. 2021

컨설팅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맵

#4 마인드맵을 활용한 생각의 전환

   왜 비싼 컨설팅 서비스를 쓰는 걸까요? 사내에서 많은 이슈와 처리해야 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등이 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의 컨설팅 서비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자사의 아픈 부분이나 가려운 부분을 자사 인원으로 도려내거나 개선하려고 하면 많은 반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징 하기 위해 많이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를 제일 잘 아는 사람들은 내부 직원들인데 이러한 부분을 외부에 맡겨도 될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컨설팅사에서 오면 현황 분석하고 이슈 또는 GAP 도출, 솔루션 맵핑 또는 Master 설계, 프로젝트 구축, 프로젝트 종료 등의 절차를 통해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높은 비용 투자해서 외부 컨설팅을 도입할 때는 꼭 내부의 Key User (업무 타짜)를 꼭 같이 TFT(Task Force Team)에 포함하여 구성해야 합니다. 또한 컨설팅펌에서 만들어 놓는 PPT(파워포인트) 장표는 만들어 놓은 장표의 두께로 평가하면 안 됩니다. 실제 Project Owner와 Key User와 함께 의사 결정하고 실행계획을 세워서 추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까지 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 제 머리는 못 깎지만 의사결정은 꼭 중이 해야 됩니다.")


컨설팅할 때 유용한 브레인스토밍 방법들
이슈나 GAP 도출을 위한 마인드맵
마인드맵을 통해 정보 수집 및 적용 유무 (법령 수집 사례)
과제 도출 및 로드맵 관리


컨설팅할 때 유용한 브레인스토밍 방법들

   직장 생활하면서 브레인스토밍이라는 말은 입사하면서 많이 듣는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뭘 하다 막히면 "브레인스토밍 해서 아이디어 내봐"라는 매니저의 말은 수시로 들을 수 있고 워크숍을 가서도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분임조 모임을 하면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브레인스토밍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워크숍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 방법들

   컨설팅을 할 때 고객사에 방문하면 여러 이권 조직에서 자신의 팀에 유리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내고 그 의견들은 서로 충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워크숍 리더 그룹에서는 한쪽에 유리하지 않게 균형을 잡고 아이디어 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Faciltator)를 같이 운영하면 품질 높은 아이디어 도출에 도움이 됩니다.


※ 퍼실리테이터[ 促進者 , Facilitator]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조직체의 문제와 비전에 대한 자신의 해결책을 개인이나 집단으로 하여금 개발하도록 자극하고 돕거나,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실행 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퍼실리테이터는 팀 구성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팀 구성원들의 생각에 맞서며, 한편으로는 독려한다. 팀이 그들 자신의 행동에 대해 더 잘 알도록 해 주는 것이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다. 퍼실리테이터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학습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팀이 취하는 다양한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성찰을 고무하며 학습자들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하고 학습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HRD 용어사전, 2010. 9. 6., (사)한국기업교육학회)


   제가 읽었던 책 중에 브레인스토밍/새로운 아이디어 도출 방법 관련해서 부담 없이 한번 읽어보면 여러 측면에서 아이디어 도출할 때 도움이 되는 책들이니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디어 도출 관련 책 (출처. Yes24)


이슈나 GAP 도출을 위한 마인드맵

   컨설팅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이슈/현상에 대해 도출하고 처리방안(Solution) 또는 대안(Workaround)을 도출하고 최종 이슈를 해결하는 처리 결과까지 정리해 나가는 작업이 가장 기본적인 작업입니다.

"이슈 도출 -> 현상 -> 처리방안 -> 추가 이슈 -> 대안 도출 -> 결과"까지 사이클을 돌면서 이슈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슈 처리가 불가능하면 대안(Workaround)을 도출하고 대안도 안된다면 업무 프로세스를 변경해서 처리하는 것까지 고려해야 됩니다.


마인드맵을 통해 정보 수집 및 적용 유무
(법령 수집 사례)

   해외 솔루션을 한국에 적용할 때 한국 법령과 매칭 하여 적용 여부에 대해 체크하여 태그를 붙여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인드맵을 활용하였습니다. 솔루션은 하나지만 국내 법규는 분야별 법규별로 영향이 있기에 각 부문별 법규를 체크하고 매칭 하여 표기하였습니다.

M사 DLP(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이 한국 법령 컨설팅 및 적용 여부

   데이터 유출 방지(DLP, Data Loss Prevension) 법규 관련된 부분은 사내 변호사팀과 함께 검토하고 분석하고 미팅을 통해 정리를 하고 추가로 필요한 기능은 한국에 맞게 추가 개발하는 요건(대안)을 도출하였습니다.


과제 도출 및 로드맵 관리

   컨설팅을 수행한 결과는 과제 도출과 수행계획 그리고 로드맵을 마인드맵으로 표현한 샘플 맵입니다. 마인드맵의 종류에는 피쉬본 맵도 있는 있는데 물고기 뼈와 같이 생긴 마인드맵입니다. 마인드맵을 활용한 로드맵을 구성하는 방법은 메인 카테고리와 카테고리별 서브 가지를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어서 관리합니다. 색깔 표시는 매년 연말에 각 과제의 수행 여부에 따라서 색깔 종류별로 표시하여 당해 추진목표에 대한 진행상황 등을 마인드맵을 통해 표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면 전사 관점에서 한눈에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정보전략 로드맵 (ISP) Sample Mindmap


추가적인 관리가 가능한 마인드맵 주제
마인드맵을 활용한 브레인스토밍 워크숍
요구사항 정리와 프로젝트 완료시 맵핑
과제 도출과 우선 순위 조정


[마인드맵 개념 - Concept]

#1 사람의 뇌구조와 비슷한 마인드맵

[마인드맵 활용 사례 - Case Study]

#2 새로운 지식 습득과 정리를 위한 마인드맵

#3 프로젝트할 때 유용한 마인드맵

#4 컨설팅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맵

#5 업무 표준화와 프로세스 표준화를 위한 마인드맵

#6 마인드맵을 활용한 업무 활용 - 입사에서 퇴사까지

#7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마인드맵

[발표 공유 방법 - Presentation]

#8 파워포인트로 마인드맵 효율적으로 발표하기

[마인드맵 도구 - Tools]

#9 마인드맵 도구 (Thinkwise)

#10 마인드맵 도구 (알마인드)

#11 마인드맵 도구 (Mind Map Pro)

#12 마인드맵 도구 (기존 구도 활용 Drawio, Visi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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