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낙시 (樂詩)
밤 사이 피어난 하얀 꽃송이들로
온 세상 근심 걱정 지우고 나니
거리마다 꽃잎이 한가득 쌓였어요
또 한 살 나이 먹는 게 두려웠는데
그 마음 무색하게 들뜬 거리가
어린아이 같은 미소를 지어 보여요
귓가에 울려 퍼지는 캐럴송
늦은 밤거리마다 입고 있는 불빛들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아요
이번 겨울 나의 영화는
당신과 함께 해피엔딩이 될까
조심스레 기대해 봐요
지난 삶 속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함께 나누길 좋아하고, 앞으로의 삶의 의미와 목표를 끊임없이 찾아헤메는 인생의 여행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