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rawer Dec 31. 2019

draw.er의 2019년은?

조회수 Top5와 워드 클라우드로 본 2019년 draw.er



한 해의 마무리는 역시 시상식이지 않을까.

작고 소소하지만 한 해를 돌아보고자, 어떤 글이 사랑을 받았고 우리는 어떤 단어를 사용하며 글을 써왔는지 정리해보고 싶었다. 2개월 남짓 되는 시간, 꾸준히는 모르겠지만 열심히는 글을 썼다. 앞으로는 더욱더 꾸준하게 글을 쓸 수 있길 바라며, draw.er의 2019년을 돌아본다.










2019 draw.er Top 5



2019년 발행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글 Top 5.

(제목 클릭  해당 글로 이동)


1. [2019.12.24] 주모, 여기 뱅쇼 한 잔 내주시오

2. [2019.10.10] 에어팟 프로 때문에 교통사고 날 뻔했다

3. [2019.12.14] 퇴사해야 할 때를 아는 것

4. [2019.11.03] 파리 맛집 산책

5. [2019.12.20] 입 벌려, 수제 맥주 들어간다




브런치 작가라면 모두 다 공감하시겠지만, 조회수가 잘 나오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가끔가다 검색 상단에 걸리거나 다음, 카카오톡 채널 메인에 걸리면 조회수가 적게는 1,000에서 많게는 5,000까지 기록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얼마나 행복하던지.. 올 한 해 가장 많이 읽힌 '주모, 여기 뱅쇼 한 잔 주시오'글은 누적 조회수 6,487(2019.12.31 기준)을 기록한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일이 브런치 앱에 들어와 통계 메뉴를 클릭해, 글의 조회수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것이 되었다. 또한 이게 요즘 내 취미가 되기도 했다. (좋은 취미라고 생각한다.)











2019 draw.er 워드 클라우드

draw.er 워드 클라우드


우리가 그간 발행한 글들의 단어를 모아 워드 클라우드를 만들었다. 3부작으로 발행했던 인생 '영화' 콘텐츠 덕에 [영화]라는 키워드가 두드러진다. 자칭 타칭 파리 전문가인 에디터 부스러기의 파리 시리즈로 인해 '파리'도 눈에 띈다. 또한 부스러기와 도장쿠폰 에디터의 프랑스 유학 경험이 배어 나온 글들이 있어서인지 '프랑스'라는 단어도 볼 수 있다.




draw.er의 큰 주축 콘텐츠 중 하나인 '퇴사' 콘텐츠가 많아서인지 퇴사는 제일 중심에 있었다. 그리고 [콘텐츠]라는 단어를 우리가 이렇게나 자주 쓰는지 몰랐는데, 새삼 '콘텐츠'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구나 싶었다.












2019년 10월에 시작해 2개월이 조금 넘은 draw.er, 그동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 나름 많은 글과 생각, 취향을 공유하려고 노력했다. 점점 느는 구독자와 올라가는 조회수를 보며 행복하고 무척이나 설렜다. 퍽퍽했던 우리의 2019년에 draw.er를 시작하며 글을 쓰게 됨으로써 적잖은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구독해준 분들, 라이킷을 눌러준 분들, 그리고 우리의 글을 읽어준 모든 독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