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은 여성과 남성을 비교해서 보면 여성의 비중이 더 높다. 그렇기에 주로 [여성(불안) - 남성(회피)]이별이 자주적으로 발생한다. 불안형이 아닌 사람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면 상관은 없지만 만약, 불안형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면 (벌) 무매력 눈치이별, 애정번아웃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불안형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써본다.
불안형이 추구하는 것은 사실상 '안정감'이기 때문에 내가 안정감을 지속적으로 준다면 그나마 불안형의 불안이 완화될 수 있다. 내가 지속적으로 안정감을 줬는데도 불과하고 상대방이 계속 불안을 느낀다면 내면에 결핍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럴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내면 결핍케어를 도와줄 수 있다.
[불안형 내면 케어법]
1. 자주적으로 대화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시킬 것 (특히 밤이나 새벽 또는 술을 먹었을 때 대화를 한다면 불안형의 내면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
2. 불안형이 대화하기 거부한다면 친밀감 먼저 형성할 것
3. 신뢰깨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이성문제, 거짓말 등 - [신뢰 깨는 연애참고])
4. 불안형은 혼자두면 불안에 먹히기에 방치하지 말고 항상 옆에 있어주려고 할 것
5. 상대방의 애정테스트, 신뢰테스트가 자주적으로 있을 텐데 화내지 말고 받아줘야 할 것
6. 연애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적으로 줄 것
7. 희생하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불안형을 대할 것
8. 불안형한테 애정을 바라지 말 것
끝으로, 불안형의 결핍이 심해지면 고존심 저존감, 가치흡혈귀, 나르시시스트, 극 불안형 또는 불안형으로 인해 내가 고존심 저존감, 가치흡혈귀, 나르시시스트, 극불안형이 될 수 있기에 불안형을 케어할 때는 항상 나의 내면상태도 확인해 가면서 케어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