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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영회 습작 Jan 13. 2023

의존 명사: 자, 끗, 적, 이, 해, 바

맞춤법 오류 분석

1. 자(字)

의존 명사 '자(字)'는 다음과 같은 뜻을 지닌 낱말이다.

「3」 ‘날짜’를 나타내는 말.

용례를 보자.

오늘 자 신문에 뭐 특별한 거라도 났어?

3월 15일 자 신문.      

다른 뜻도 있다.

「1」 말을 적는 일정한 체계의 부호. =글자.
「2」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글자를 세는 단위.

각각의 용례를 보자.

하늘 천 자.

이름 석 자.


2. 끗

의존 명사 ''은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2」 화투나 투전과 같은 노름 따위에서, 셈을 치는 점수를 나타내는 단위.

용례를 보자.

다섯 끗.    


3. 적

의존 명사 ''은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그 동작이 진행되거나 그 상태가 나타나 있는 때, 또는 지나간 어떤 때.

용례를 보자.

아이 적에 있었던 일.

나는 집을 나온 다음 편한 잠을 자 본 적이 없다.


4. 이

의존 명사 ''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사람’의 뜻을 나타내는 말.

용례를 보자.

말하는 이.

맡을 이.

저 모자 쓴 이가 누구지?


5. 해

의존 명사 ''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주로 고유어 수 뒤에 쓰여))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동안을 세는 단위.

용례를 보자.

한 해를 보내다.

몇 해가 걸리든지 부디 대공만 이루세요.


6. 바

의존 명사 ''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1」 앞에서 말한 내용 그 자체나 일 따위를 나타내는 말.

용례를 보자.

평소에 느낀 바를 말해라.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하라.

<의존 명사 앞에 띄어쓰기>를 쓴 이후에 꼬박 1년 동안 55개에 달하는 반복 오류를 찾아냈는데 아직도 빠진 의존 명사가 있네요. 지난합니다. :)


개인 기록

1.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내가 나를 거절해 버린다>편에서 '3일 자에'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 <현대 축구에서 공간 만들기 중요성>편에서 '본 적이'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3. <대화를 이벤트로 만들고 클래스도로 표현하기>편에서 '어릴 적부터'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4. <이해와 연민 길러 내기>편에서 '어릴 적에'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5. <한자가 드러나는 장면에서 씨말로 인식하게 돕기>편에서 '어릴 적'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6. <미분을 공부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다>편에서 '어릴 적'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7. <저에서 파생된 말들 그리고 저희와 우리의 차이>편에서 '어릴 적'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8. <모델링을 계속하려면 어떻게 직무 환경을 설계해야 할까>편에서 '배운 적이'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9. <그리스 수학의 번영 (上)>편에서 '한 해'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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