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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쪽방편지 10화

너와 나

by 문객

다들 잘 살아가고 있는 데 자신만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은, 타인의 삶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의 삶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발생하는 아픔일지도 모릅니다. 조금만 옆을 바라보면 내가 힘든 만큼 주변의 사람들도 다 그만한 걱정 하나씩은 가슴 속에 담고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묵묵하게 또다른 내일을 위해 걸어가는 것은 바로 옆에 있는 당신이라는 소중한 희망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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