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이 숙소 구하는 팁
한 곳에서 머물기
최소 두 군데 이상 숙소 정하기
아니, 연약한 여자 셋만이 묵고 있는 방인데 한밤중에 누가 문을 두드리는 것이 아닌가.
정말 어쩌면 좋지요. 아무리 모든 초고는 쓰레기라고 한다지만, 그 초고는 글을 쓰는 본인만 보는 거잖아요. 퇴고 중인 벌거벗은 글을 보신 분들에게 사과를 드립니다.(브런치북 시작하고 벌써 두 번째. 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 하아) 현생에 바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퇴고하는 중에 '저장'을 누른 줄 알았는데 작가의 서랍에 쓰던 글이 없어져서 '발행'을 누른 걸 알고 시공간이 멈춘 듯했습니다. 퇴고를 잘하자. 꺼진 '발행' 버튼도 다시 보자. 이제 심호흡하고 차분하게 정신을 챙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