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선택이 모여 나의 통찰력이 되고 중요한 순간 선택의 기준이 된다
살 것인가 말 것인가, 갈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것이 좋을까 하지 말 것인가? 우리는 늘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경영의 핵심은 의사결정에 있다는 말.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많은 이론에서도 그렇고 수많은 사례와 선배 창업가를 통해서도 우리는 의사결정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들었다.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중요한 상황들은 알겠는데 과연 대표로서 창업가로서 스타트업 멤버로서 어떤 것이 좋은 의사결정인지에 대해 사전에 준비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망설이는 순간 우리는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매 순간 하는 선택에 있어 자신만의 기준점을 만들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연습하고 스스로 회고해야 한다….
일상에서 행해지는 아주 사소한 선택에서도 많은 것이 변화하고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다른 경우를 보았을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도 어떤 선택을 하는 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지기도 한다.
우리가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인가? 바로 점심에 어떤 메뉴를 먹을지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연인이나 친구를 만나면 어디 가서 무엇을 할지, 무엇을 먹을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선택에 있어 정답은 없다. 결과가 다를 뿐이다. 후에 결괏값이 좋지 않아 후회가 밀려올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정답은 시간만이 안다. 우리는 계속 선택해야 하고 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선택에 있어서라도 스스로 더 많이 시도하고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보기를 바란다….
창업가는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모험가이기도 하다. 앞길이 좋은 길인지 나쁜 길인지조차 알 수 없고 길이 좋다고 해서 도착지에 좋은 것만 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당장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있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해 자신의 기준점을 1가지라도 만들어보고 연습해보고 행한 결과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빠른 결정, 침착한 결정, 다수의 결정 등 방법론이 많이 있겠지만 방법론에 앞서 우리는 리스크가 곧 성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의 선택의 기준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나와 함께 일하는 조직, 문화, 회사의 기준도 만들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