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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ros Aug 26. 2024

[동유럽여행] 동유럽 자동차 여행 리뷰

<안전하고 편안하게 유럽 자동차 여행하기> 동유럽여행

▲  부다페스트 두너강 야경  © Kyros






우크라이나와 소련 전쟁이 시작되고 벌써 2년 6개월이 지나고 있다. 특히 이웃 동유럽 국가들의 분위기 또한 그다지 평온하지만은 않다. 폴란드를 지척에 두고 발길을 돌려야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은(참조: https://brunch.co.kr/@kyros/48) 명불허전, 명성 그대로 견줄 곳 없이 단연 돋보인다. 체코 프라하 성 (Pražský hrad, 참조: https://brunch.co.kr/@kyros/44)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 성 (Budai Vár, 참조: https://brunch.co.kr/@kyros/49)에 각각 자리한 대통령 관저의 검소하고 실용적인 외관은, 여느 국가의 화려하고 웅대한 모습과 대비되어 무척 인상적이었다. 


▲  블레드 성과 호수  © Kyros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Blejsko Jezero, 참조: https://brunch.co.kr/@kyros/51)와 성당,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 석양과 스르지산 (Mount Srđ, 참조: https://brunch.co.kr/@kyros/55) 야경 또한 잊지 못할 감동으로 기억한다.   


▲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 윤슬  © Kyros


동유럽을 여행하며 경험을 통해 확인한 정보를 다음 여행자를 위해 소개하고자 한다. 




날씨와 옷차림


9월 체코 프라하 기온은 20-11℃, 월간 강수일은 6일로써 쾌적하고 여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23~13℃, 강수일은 4일 정도로 더없이 편안한 날씨이다. 슬로베니아 블레드 기온은 부다페스트와 비슷하다. 한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의 10월 기온은 22-15℃이며 월간 강수일은 7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4-4℃이며 월간 강수일은 8일이다. 날씨 좋은 한낮에는 가벼운 여름옷차림으로, 조석으로는 플리트비체를 제외하면 추위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교통편


▷ 주차, 주유소


프라하(참조: https://brunch.co.kr/@kyros/43)와 부다페스트(참조: https://brunch.co.kr/@kyros/49) 등 대도시에 위치한 여행지 근처에 관리인이 상주하는 유개(有蓋) 주차장을 몇 개 찾을 수 있지만, 여타 지역은 대부분 노상주차장이다. 노상주차 시 캐리어는 반드시 열쇠를 잠귀서 보안체인(Security Chain, 참조: https://brunch.co.kr/@kyros/8)으로 다시 묶어 소지품 등과 함께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트렁크에 보관한다. 가능하면 차량 내부 보이는 곳에 물품을 두지 않고, 소지품도 최소화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주유소 선정기준은 직원이 상주하는 평판 좋고 안전한 곳을 선택한다. 시설관리가 잘되고 손님에게 친절하며 실내화장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사전에 선정하여 이용한다. 체코는 MOL, 헝가리 OMV, 슬로베니아 OMV, 크로아티아 INA/Lukoil을 주로 이용하였다.

 

 

 

호텔, 수퍼마켓


▷ 호텔


호텔 선정기준은 여러 차례 언급하였으므로 생략하기로 한다(참조: https://brunch.co.kr/@kyros/6).


 체코 NH 컬렉션 프라하(NH Collection Prague)

프라하 성에서 15분 거리, 시내 언덕 위에 전용 케이블카로 연결된 독특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숲 속 호텔이다. 시내 주요 관광지에 접근하기 쉽고, 도심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참조: https://brunch.co.kr/@kyros/43).


► 부다페스트 메리어트 호텔(Budapest Marriott Hotel)

부다페스트에는 도심과 머르기트 섬(Margit-sziget) 등 차량접근을 제한하는 곳이 있다. 이 호텔은 두너강 유람선 선착장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여 주차문제를 해소해 준다. 건너편에 있는 부다 성과 두너강 야경을 상시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 중 하나이다(참조: https://brunch.co.kr/@kyros/48).


 슬로베니아 빌라 블레드(Vila Bled)

블레드 호숫가 호텔로써 발코니와 침실에서 블레드 호수, 성모승천성당(Cerkev Marijinega vnebovzetja), 블레드 성(Blejski grad)을 조망할 수 있다. 아름답고 넓은 정원과 호수산책을 즐기며 장기 투숙하기 좋은 고풍스러운 호텔이다. 


 쉐라톤 두브로브니크 리비에라 호텔(Sheraton Dubrovnik Riviera Hotel)

두브로브니크 도심과 공항 중간에 위치한 호텔로써 조용하고 경관 좋은 곳이다.  소유하고 있는 비치(Beach)에서 각종 해양 스포츠나 해변산책을 즐길 수 있다. 


 호텔 예제로(Hotel Jezero)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숲 속에 위치하며 공원 입구 II와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편리한 호텔이다. 국립공원이 운영하는 곳이며, 이 지역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곳이다.



▷ 수퍼마켓


동유럽 국가도 대부분 여느 유럽 국가와 유사하게, 국제적 체인 수퍼마켓(Lidl, Mercator, REWE, SPAR, Tesco 등)이 식료품과 생활용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가능한 한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며 규모가 크고 접근성이 좋은 곳 위주로 이용했다.



※ 참조: https://brunch.co.kr/magazine/kyro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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