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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안성윤
Aug 25. 2024
아르바이트생
이마가 참
예
뻤
던 아르바이트생
학교 뒷문 카페에서 일하던
그녀를 보러 억지로 커피를
마시곤
했
지
부끄러워서 할 수 있는 거라곤
커피를 받
을 때
어
색
한 미소 하나
건
네는 것밖에는..
왠지
모를
미묘한 기류
그녀도 부끄러운지
언젠가부터
맛있게 먹으라며
웃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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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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