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기분탓
수영복을 바꿨다.
새 수영복이 생기니 아침에 눈이 떠진다.
깊은 에메랄드 물속 색이다.
가려는 곳을 상기시키기 위해
호주 브랜드 수영복으로 골랐다.
골드코스트
서퍼스파라다이스에 갈 것이다.
서퍼가 될 거다.
거기서 바다 수영 한다
생각하며 했더니
조금 더 잘 나가는 것 같다.
기분 탓인가?
마음이 깨어진 틈 사이로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을 잡으려 글을 씁니다. 세상을 사유하고 ‘나’로 사는 자유로운 삶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