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를 위한 글쓰기
미국 연방 정부에서 배포한 쉬운 언어 가이드라인이다. 콘텐츠 제작자, UX 라이터가 쉬운, 독자 중심의 글을 쓰는 교과서같은 내용인지라 차례대로 번역해서 올린다.
- 리서치하기
- 사용자 언급하기
- 주제가 달라지면 분리해서 언급하기
무조건 짧게 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쉬운 언어의 제일 원칙은 "독자를 위해" 쓰라는 것이다. 독자들의 현재 지식 수준을 고려하라. 평균적인 독자의 전문성과 관심사를 파악해서 그에 맞게 쓰라.
리서치와 테스트가 필수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이 누구이고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연구비 지원을 신청할 사람은 이렇게 하세요"
"석탄을 채취하는 사람은 이 내용을 명심하세요"
"르완다 여행을 계획하는 분은 이 내용을 꼭 읽으세요"
독자는 누구인가
이 주제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독자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독자들은 어떤 의문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 회사에 최적의 결과는 무엇인가? 이 결과를 내기 위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독자에게 최적의 결과는 무엇인가? 이 결과를 위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사용자의 의문에 귀를 기울이자. 이메일에, 고객 센터에 어떤 질문을 하는가?
사용자가 뭘 원하는지 말을 걸자
지표를 분석하자. 사람들은 웹사이트에서 무엇을 찾고 있는가?
- 어떤 페이지를 가장 많이 방문ㅇ하는가
- 어디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가?
- 가장 많이 하는 검색 문구는?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오는 목적이 무엇인가. 컨텐트는 사용자가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독자나 사용자가 수천 명일 지라도 글에서는 한 사람에게 말하자.그래야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대명사를 써서 독자에게 직접 말하자
대명사를 쓰면 텍스트 안에서 쉽게 자신과 연결시키기 때문에 독자들이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다. 그 어떤 기법보다 "you" 하나로 사용자를 정보 안으로 끌어들인다.
이 방법으로 누릴 수 있는 효과는
정보를 논리정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책임이나 요구 사항을 더 정확히 알려줄 수 있다.
"you"가 누구인지 문서의 첫 부분에서 명확히 규정하자. 예를 들면 "이 규정은 대출 신청자를 위한 것입니다"와 같이 말이다.
만약 각기 다른 독자라면 상황마다 "you"를 규정하라. 예를 들면 "자영업자라면 이런 이런 걸 제출.... 개인이라면 이런 이런 걸 제출...."
질문-답변 포맷일 때 질문자를 사용자로 가정하자
질문에 응답할 때 회사가 자신을 "we"라고 말하자. 그러면 훨씬 더 친근하면서 말을 줄일 수 있다.
특정 명사를 지칭할 때는 대명사를 사용하자. 한 사람이나 한 가지 이상의 사물이 나온다면 반복하자.
사용자 그룹이 다르면 문장을 분리하자.
글 하나에 독자가 여럿이게 마련, 그러나 한 곳에서 여러 주체를 한 번에 언급하면 혼란이 올 수 있다. 주체마다 규픽이 다르다면 주체를 분리해서 설명하자.
- 리서치하기
- 사용자 언급하기
- 주제가 달라지면 분리해서 언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