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옥춘

[브라보 달달 라이프] 마리로사의 간식 이야기

by Marirosa

알록달록 색이 눈길을 사로잡지만

어떤 맛일까 전혀 알 수 없어서

쳐다보기만 하고 있을 때

한 번 먹어 보라며 권하시는 어른이 계셔서

덥석 잡아 한 입 깨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은은하게 퍼지는 박하향에

안심하고 미소 지을 수 있었죠.


이제 옥춘이 맛있는 사탕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살다 보면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순간이 찾아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좋아 보여서 무턱대고 선택했다가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한 적도 있었고,

선택하지 않은 대가로 더 큰 이득을 놓치고

뒤늦게 후회한 적도 있었네요.

결국 좋은 선택의 확률을 높이는 것은

충분한 정보의 습득과 이를 잘 해석할 수 있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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