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 약속이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지 않듯
나의 계획이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듯
내 부족함으로
자신의 불운을 탓하는 듯.
자조 섞인 웃음이
돌아오는 내내
빈약한 가슴을 울립니다.
김민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소설도 쓰지만, 브런치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시를 연재해서 출간하려고 합니다. 사람 사는 얘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니 지켜봐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