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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박사 레오 Nov 18. 2023

4편. 공감으로 자녀의 마음을 열라

시즌 2.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만드는 10가지 양육법

Photo by Annie Spratt on Unsplash



1. 함부로 공감을 했다고 말하지 말라


Photo by Joseph Gonzalez on Unsplash


부모 자녀 관계에서 부모가 자녀를 공감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부모는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 열심히 공감하려고 하고 공감한다고 하며 공감하려 노력한다고 하지만 가장 잘 되지 않는 것 또한 공감입니다. 

부모 상담을 할 때에도 자녀를 공감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왜 공감이 아닌지!',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장 정확하게 짚어 주어야만 하는 주제 역시 공감입니다. 

그만큼 공감은 자주 언급되고 강조되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일 어렵기도 하고 잘 안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공감인 듯하나 공감이 아닌 첫 번째 공감은 "형식적 공감" 또는 "피상적 공감"입니다.

진지한 감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 없이 말로만 '공감적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잘했어..', '그랬어? 힘들었겠네..', '그래.. 속상했겠다..'라고 말로만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영혼 없는 표현은 공감의 가치를 가지지 못하며, 자녀도 심리적인 지지나 정서적인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만약 나름대로 부모가 공감을 한다고 했는데, 자녀가 '엄마/아빠 그게 아니라.. 내 말 좀 들어보라고..' 하면서 더 매달리거나 혹은 자녀가 공감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감받은 아이의 지지받은 표정이 아니라 시무룩한 표정으로 뒤돌아 선다면 자녀에게 충분한 공감을 하지 못한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감인 듯하나 공감이 아닌 두 번째 공감은 "비꼬인 공감"입니다. 

이는 '형식적 공감'보다 더 심한 경우로 '말로는 공감을 표현하나 실제로는 비꼬는 뉘앙스를 포함하는 공감'입니다.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공감이 되지 않으나 공감을 해주어야 한다는 의무나 책임감에 억지로 공감적 표현을 하는 경우 자주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받아 온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으나) 아휴.. 됐다.. 그래 잘했다! 열심히 노력했네..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성적이 기대만큼 안 나와서 속상하겠네.. ('그러게 열심히 하랬지.. 맨날 잠만 퍼 자더니..'라는 말은 꾹!!! 참으면서..) 그래도 지난번보다는 성적이 올라갔으니 그것만 해도 어디야.. 잘했다.. 잘했어..' 또는 '(속으로는 내 자녀가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녀의 감정이 이해와 납득이 되지 않으면서도) 그래? 친구랑 그랬다고? 그래서 네가 화가 난다고? 음.. 그래 화나는구나.. 속상하겠네.. 근데 친구는 왜 그렇게 했는지도 생각해 봐..'라는 식으로 억지로 마음속과는 다른 내용의 '공감적 표현'만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자녀는 부모가 말로는 공감적 표현을 한다고는 하나 속으로는 자녀를 불인정하고 자녀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생각과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부모의 실제 속마음을 "공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에 대한 부모의 불인정과 그들의 내적 생각이나 평가와 외적인 행동 또는 발언과의 불일치를 느끼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게 되면 자녀는 부모의 긍정적 피드백이나 칭찬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지 않습니다.  

말로 칭찬을 하더라도 습관적으로 부모의 칭찬에 대하여 '진짜일까? 속마음은 아니겠지..', '숨은 의중은 무엇일까?', '숨겨진 의도와 목적이 있지 않을까?', 또는 '말로만 저러는 거야..ㅠㅠ'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공감인 듯하나 공감이 아닌 마지막 공감은 "공감을 빙자한 (감정) 강요"입니다. 

이는 형식적인 측면에서 보면, '짧은 공감'과 '긴~~~ 감정 강요' 혹은 '긴긴~~~ 문제점 분석 및 비판적 평가' 등으로 구성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 부모는 공감을 해주었다고 생각하나 자녀에게 미치는 실제적인 공감의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부모의 '짧은' 공감은 잇따라 오게 될 '긴~~~' 비판과 분석 또는 비판과 분석 내용에 기반해 느껴야 하는 감정이 올 것이라는 예고편과 전주곡일 뿐이라고 느낍니다. 


예를 들어, '그래? 친구가 너를 화나게 했어? 열받고, 속상했겠네!'라고 말한 후 곧바로 '근데 OO아.. 그건 네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거야! 그렇게 자꾸 남탓하면서 자기 문제를 회피하면 안 돼! 오히려 그럴 때는 친구의 말이 맞는지 "공감"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스스로 반성해서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미안한 부분이 있으면 사과를 하는 게 맞는 거야!'라고 말하는 경우입니다. 

비율적으로 보자면 내용 상 공감 10%와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비판이 90%를 차지하며, 순서도 짧은 공감이 먼저 오고 뒤에 나오는 분석과 비판을 듣고 있자면 공감의 효과는 상쇄되다 못해 아예 찾기도 힘들 정도가 됩니다. '

이처럼 "짧은 공감 & 긴 문제중심적 비판"에서 자주 들어가는 표현은 "그런데.."입니다.

이와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자녀는 공감받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아하.. 조금 있으면 "그런데.."라고 말하며 본심을 얘기하겠군! 언제 나올까?'라고 생각하며 혼남에 대비하게 됩니다.  

그 결과 자녀의 입장에서는 공감받았다는 느낌을 들지도 않을 뿐 아니라 머릿속에 또는 감정 속에 이해받고 지지받은 것이 아니라 신나게 욕먹고 혼났다고 느끼게 됩니다. 



2. 건강한 공감력이 필수적인 이유


Photo by Joseph Gonzalez on Unsplash


부모는 자녀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며, 생존(?)을 위해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생존을 위해서나 심리적으로 자녀는 부모에게 종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경우에도 자신을 이해하고 잘 받아주는 사람을 따르며 좋은 관계를 맺기 마련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자신에게 있어서 절대적 존재인 부모가 자신을 공감해 주는지 아닌지에 따라 매우 다른 심리적 상태와 행동 상 결과들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부모가 자녀의 감정에 대하여 적절하게 공감해 준다고 하며, 자녀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모습을 수용하고 인정하게 됩니다. 

반면에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제대로 공감해주지 못하게 되면, 자녀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감정이나 생각을 왜곡하거나 부인하게 됩니다. 



3. 자녀에게 '건강한 자기 확신'을 준다


Photo by Jose Ibarra on Unsplash


자녀에 대한 부모의 건강한 공감이 가져오는 첫 번째 긍정적 결과는 자녀에게 "건강한 자기 확신"을 준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의 정신세계는 백지장과 같아 자신이 맞는지 안 맞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를 부모에게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자신이 느끼는 경험과 그에 따른 생각이나 감정을 부모에게 말할 때 부모가 어떻게 반응해 주는지에 따라서 자기 확신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만약 자녀가 느끼는 경험에 대해서 '그럴 수 있지! 그렇게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야! 우리 애기가 그렇게 느꼈구나! 아이고.. 우리 애기 힘들었겠네.. ㅠㅠ (또는 우리 애기 얼마나 좋았어!^^ 이리 와, 엄마/아빠가 꼭 안아줄게('위로 하는 마음으로' 혹은 '자랑스러움에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등과 같이 공감해 준다면 자녀는 자신의 경험 및 그로 인한 생각과 감정에 확신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녀는 백지장과 같은 마음의 세계에 힘찬 붓놀림으로 그림을 그리듯 자신의 정신세계를 채우면서 성장과 발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4. 너는 틀리지 않았어! 


Photo by Ricky Turner on Unsplash


자녀에 대한 부모의 건강한 공감이 가져오는 두 번째 긍정적 결과는 자녀의 생각과 감정이 "틀리지 않았음" 또는 "문제가 아님"이라는 확인을 해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세상은 새롭고 흥미로움을 주는 곳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공포를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낯선 곳에 가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일단 엄마/아빠의 손을 꼭 잡거나 뒤에 숨은 채 빼꼼히 내다보면서 탐색 행동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느끼는 경험과 그에 따른 생각이나 감정이 혹시 틀리거나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긴장감을 가지고 삽니다. 

특히 부모들이 강조했던 원칙이나 기준에 어긋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들은 대체로 '친구들과 잘 지내라!', '어른을 보면 인사해야지!', '엄마/아빠한테 대들지 말랬지?' 등등 보이지 않는 룰들을 배우고 학습합니다. 

그런데 살아가다 보면 이와 같은 룰에 위배되는 감정이나 생각이 들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경우 심리적인 위기감이나 불편감이 들게 됩니다. 

'친구들과 잘 지내라!'라고 분명히 배웠으나 '짜증 나게 하는 친구'로 인해서 '친구와 잘 지내라!'에 어긋나는 "화" 또는 "억울함" 등과 같은 '잘 지내기 어려운 감정과 생각' 등이 들게 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부모가 그런 감정이 들 수 있음에 대하여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면 자녀는 자신이 "틀리거나 잘못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되며, 자신의 감정적 반응을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와 같은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녀는 스스로 만들어 내는 생각과 감정 중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들더라도 이를 자연스러운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며,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부정하거나 억압 또는 왜곡하지 않는 건강한 습관이 생깁니다. 



5. 나는 나만의 슈퍼맨이 있다!


Photo by Tim Mossholder on Unsplash


자녀에 대한 부모의 건강한 공감이 가져오는 세 번째 긍정적 결과는 자녀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모의 공감은 자녀에게 '건강한 자기 확신'과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인 경우에도) 틀리고 잘못된 것이 아닌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감정이나 생각을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이해해 주는 부모의 공감은 자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이와 같은 '심리적 안정감'은 자녀가 어떤 상황이라도 당당하고 자신에게 임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또한 '누군가가 나를 보호하고 지켜주고 있다!'라는 느낌은 한편 '할 수 있을까?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새로운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서게 되며, 살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나 어려움에 대해서도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즉, 부모의 적절한 공감은 자녀에게 부모를 든든한 뒷배(?!)로 느끼게 되며, 세상을 살아가면서 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활동하며 혹시나 문제나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이에 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6. 자녀의 언어로 공감을 전달하라


Photo by Limor Zellermayer on Unsplash


공감은 두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 단계는 자녀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기이며, 두 번째 단계는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자녀에게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첫 번째 '자녀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기'는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는 부모가 역지사지의 관점으로 자녀의 특성과 상황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음을 먼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말로는 쉬운 이 단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부모가 자녀를 공감하지 못하고 부모나 어른의 관점으로 감정을 판단하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부모가 자주 하는 생각 또는 표현은 '너는 왜 그러니?', '엄마/아빠가 그러지 말라고 했지?', '너는 왜 그렇게 생각을 해?', '하.. 정말 답답하다.. 너는 언제나 제대로 할래..' 등등입니다. 


두 번째 '자녀에 대한 공감을 전달하기'는 부모가 자녀에 대해서 공감한 내용과 공감을 한 후 부모로서 느끼는 감정을 자녀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표현하거나 전달하지 않은 공감은 공감이 아니며,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사랑하고 애정하는 마음이 아무리 많더라도 표현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그 사랑과 애정을 알지 못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라는 말은 너무도 위험성이 큰 표현입니다. 

'말하지 않는다'면 각자의 사정과 상황에 따라 추정을 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본심이 전달되지 않을 뿐 아니라 상대방은 본연의 의도를 왜곡하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특히 성인인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공감을 전달할 때에는 더욱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 자녀의 연령과 지적 수준에 맞추어 공감하고 있음을 전달해야 합니다. 

만약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전의 어린아이라고 한다면, 언어적 표현 보다도 비언어적인 표현이 훨씬 더 강력할 수 있습니다.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진심 어린 포옹과 '사랑해! 진짜 진짜 사랑해!!'라는 말로만 해도 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청소년기라면 훨씬 더 복합적인 공감과 공감 전달력이 필요하며, 언어적 및 비언어적인 전달을 포괄하는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모 자녀 강의나 리더십 강의를 하는 경우, 힘든 일을 겪고 마음의 고통이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자녀 또는 부하직원의 사례를 제시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라고 질문하면 모두들 입을 모아, '이해', '공감', '수용', '지지' 등 좋은 표현들은 다 모아 답하십니다. 

그럴 때면, '아니요! 그런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 말고.. 상대방(자녀 또는 부하)이 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직접 말로 해보세요!'라고 요청합니다. 


그럴 때면... 멋지게 말했던 공감과 관련된 심리학 용어보다는...

'왜? 대체 왜 싸운 거야? 울지 마! 일단 알아듣게 얘기를 해야지!' 또는..

'잘했네! 근데.. 좀 더 노력해야지? 여기서 만족하면 안 되는 거 알지??'라는 공감과는 거리가 먼 얘기들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감은 따뜻하고 온화하며 마음의 힐링과 치유를 가져옵니다. 

이를 통해 닫힌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마법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제대로 알고, 제대로 사용했을 때 그렇습니다. 

대충 공감하고 나서 열심히 공감해 주었는데 반응이 없다고 문제라고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공감으로 자녀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데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만드는 부모 되기. 

시즌 2.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만드는 10가지 양육법


1주 차     헛된 기대는 자녀를 망친다

2주 차     자녀에게 미래 지향적인 칭찬을 하라

3주 차     자녀가 상처받지 않게 혼내기

4주 차     공감으로 자녀의 마음을 열라

5주 차     자녀와 마음의 친구가 되기

6주 차     자녀와의 소통을 유지하라

7주 차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가스라이팅

8주 차     자녀를 합리적인 사람으로 양육하라

9주 차     자녀에게 좋은 친구를 만들어 주는 양육법

10주 차   자녀가 좋은 직업을 선택하게 하는 방법



https://brunch.co.kr/@mindclinic/714


https://brunch.co.kr/@mindclinic/250


https://brunch.co.kr/@mindclinic/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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