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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난 상처들의 단상
05화
눈이 내리면 소란한 마음
by
Lou
Oct 27. 2024
아무도 살지않고 찾지 않는 고요한 바다가 되는 꿈
조용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는
파도 없는 잔잔한 바다이고 싶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요란한 천둥번개가 속에서도
요동치지 않고 잔잔 할 수 있는 바다이고 싶다.
가끔 놀러오는 새들과 친구가 되어 즐겁게 보내다가도
떠난 자리를 슬퍼하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감사하는 바다이고 싶다.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 앉아도
마음이 요동치지 않고
가만히 품어줄 수 있는 드넓은 바다이고 싶다.
고요하고 적막한 바다한가운 데
무심한 공격이 날아드는 날
소란한 마음을 바다는 어떻게 다잡을 수 있을까
keyword
소란
시
Brunch Book
조각난 상처들의 단상
03
방황이 걸음을 멈추는 날
04
소란스러운 눈이 입을 담다
05
눈이 내리면 소란한 마음
06
홀로 지새우는 밤
07
해파리
조각난 상처들의 단상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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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
가족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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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읽고 쓰는 생활자로 관찰하며 사유하기를 즐깁니다. 도전을 즐기는 욕망의 문어발. 성공보다 성취를 사랑합니다. 도서관 생활자로 철학을 공부합니다. 편하고 공감하는 글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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