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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챙,
세상과 소통하는 소리

카카오 임직원 정기기부 프로그램 '다가치펀드'

‘찰랑찰랑’, ‘챙챙’. 흔들 때마다 흥겨운 소리를 내는 탬버린장애아동세상과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재활치료 도구다. 탬버린을 흔들면서 근육을 움직이고 감각적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즉흥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도 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카카오 크루들이 탬버린에 손재주를 더했다.



장애아동들이

혼자 일어설 수 있도록


시간은 금이다. 특히 장애아동에게는 시간이 더욱 귀하다. 하루라도 빨리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치료 기간이 짧고 효과도 빠른 성인에 비해 장애아동은 어른이 될 때까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다.


카카오는 2015년부터 사내 정기기부 펀드인 다가치펀드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을 통해 푸르메재단과 함께하고 있다. 다가치펀드에 모인 기부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활치료 시기를 놓치는 장애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2015년 2000만 원으로 시작된 후원금은 3년 사이 6000만 원으로 늘었다. 이 돈은 모두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에 쓰였다. 



- 챙챙 탬버린 캠페인 -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카카오 판교오피스 8층 사내 카페에는 장애아동을 위한 ‘챙챙 탬버린 캠페인’ 부스가 세워졌다. 장애아동들에게 탬버린을 만들어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부스다. 카카오 크루들은 2주 동안 열린 부스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탬버린을 직접 만들었다. 원목으로 만들어진 탬버린 원형에 크루들이 색연필이나 스티커로 예쁘게 그림을 그려 넣고, 스탬프로 무늬를 남겨 탬버린을 완성했다. 선물을 받을 장애아동을 응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잊지 않았다. 이렇게 카카오 크루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탬버린은 총 600개. 모두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아동에게 전달됐다.



“매일 병원을 오가는 고된 재활치료 때문에 아이가 많이 지쳐 있었는데, 예쁜 탬버린과 정성스런 카드를 받고 정말 기뻐했습니다. 덕분에 저희 가족 모두 웃을 수 있는 하루였어요.”


- 장애아동 준호(가명) 어머니 -



“재활치료 도구 중에 아이들이 유독 좋아하는 게 바로 리듬악기예요. 다른 치료 도구는 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카카오 크루가 선물해준 탬버린은 각자 집으로 들고 갈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너도나도 더 받고 싶다고 난리였답니다.” 

- 신혜정 푸르메재단 간사 -






- 삑, 사랑이 전달되었습니다 -


‘챙챙 탬버린 캠페인’ 부스에서는 탬버린 만들기뿐 아니라 손쉬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판교오피스 사내 카페 곳곳에 설치된 태그 기기에 사원증을 태그할 때마다 1000원이 기부됐다. 2주간 진행된 캠페인 기간에 사원증 태그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총 106만9000원. 859명의 카카오크루가 1069번 사원증 태그에 참여했다. 이 돈으로 장애아동 한 명에게 추가로 재활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크루의 사원증 태그 기부는 4월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 5월에도 계속됐다. 태그 기기에 사원증을 태그할 때마다 다가치펀드 ‘국내아동 지원사업’과 ‘제주 저소득 가정 지원사업’에 1000원씩 기부됐다. 이 돈은 저소득 가정과 아동에게 전달됐다. 5월 8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 태그 기부로 모인 총 금액은 113만4000원이다.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은 많지만 결혼과 임신으로 자주 참여하지 못했어요. 사원증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어서 요즘은 음료 3번 주문할 때마다 1번은 태그 기부 하기로 스스로와 약속하고 실천하고 있답니다.”


- 박윤미 커넥션TF -






◼︎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돕는 같이가치 모금함 바로가기




매거진 <Partners with Kakao>의 7호는 이렇게 구성됩니다. 

<Partners with Kakao> 7호 목차

카카오 파트너들의 색다른 도약 / Mason's talk

◼︎ Partners

작고 똑똑한 공기청정기, 그 탄생의 비밀 / 클레어
더 나은 공기, 만들고 느끼다 / 클레어
카카오톡으로 주문하는 샌드위치 / 죠샌드위치 판교테크노밸리점
오늘 '책끝' 봤어? / 디노먼트

두근두근 미스터리 봉사여행 / 어떤버스

◼︎ with Kakao

챙챙, 세상과 소통하는 소리 / 다가치펀드 (본 글)
무럭무럭 자라는 코딩 꿈나무 / 제주 with Kakao
생산과 소비의 모습을 바꾸다 /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오프라인으로도 발간되는 <Partners with Kakao> 매거진은 카카오헤어샵 우수매장 200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7호의 전문은 아래에 첨부된 pdf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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