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로 복귀하는 날
친절한 우리 가이드님과는 여기서 작별인사. 사실, 오늘 일정은 눈 떠서 공항가는게 전부니까 가이드님은 오늘 우리 일행을 가이드 할 일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결항을 대비해서 이후 일정을 대비하느라 나와주신거다. 계약된 서비스 비용에 모두 포함된 일이긴 하지만 끝까지 챙겨주시는 그 마음이 고맙다. 진심이 담긴 감사인사와 소정의 팁을 드리고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언젠가 다시 또 만나뵐 수 있기를.
오늘의 포토제닉. 내가 찍었지만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