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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아 리 Oct 21. 2021

우리 집에는 동물이 살아요

네 번째 창작 동화



우리 집 침실에는 이 살아요.

곰은 집이 떠나가라 코를 골아요.


우리 집 부엌에는 펠리칸이 살아요.

펠리칸은 냉장고 속 음식을 먹어치워요.


우리 집 뒤뜰에는 스컹크가 살아요.

스컹크의 방귀 냄새는 엄청 지독해요.


우리 집 운동실에는 캥거루가 살아요.

캥거루는 쉬지 않고 계속 뛰어요.


우리 집 화장실에는 개구리가 살아요.

개구리는 물속에서 개굴개굴 노래를 불러요.


우리 집 거실에는 코알라가 살아요.

코알라는 소파 위에서 하루 종일 잠만 자요.


우리 집 정원에는 오랑우탄이 살아요.

오랑우탄은 껴안고 뽀뽀하기를 좋아해요.




잠잠이와 아빠

우리 집에는 아빠가 살아요.

나는 우리 아빠를 정말 많이 사랑해요!




글. 리아 리

(이미지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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