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도전주도형의 특징 2

by 손승태
08190614-415286718402778.jpg


"길이 없다고? 길은 내가 만든다."

"산은 높고 바다는 깊어야 제 맛이지."



도전주도형의 두 번째 특징은 '도전'과 '개척'이다. 도전주도형을 표현하는 이미지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잘 어울리는 이미지가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불도우저이다. 불도우저와 일반 차량의 차이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일반 차량은 길이 있어야 갈 수 있고 길이 아니어도 바닥이 평평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런데 불도우저는 어떤가? 길이 안 좋다고 투덜대는 불도우저는 없을 것이다. 불도우저가 어떤 존재인가? 다들 가지 못하는 곳에 갈 수 있는 길을 내는 존재 아닌가. 가려는 곳이 길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상관없다. 바닥이 평평해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다. 길이 없다면 길을 만들어서 가면 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하다면 평평하게 만들어 버리면 된다. 가다가 장애물이 나타나도 개의치 않는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멈춰서는 불도우저는 없다. 앞에 뭐가 있든 가로막고 있는 것이 있으면 그냥 밀어버리면 그뿐이다.

이 유형에게 '도전'은 오히려 특별할 게 없는 단어일 수 있다. 옆에서 볼 때는 길을 내며 가는 불도우저가 대단해 보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는 도전자로 보일지 모르지만, 정작 본인은 그냥 하던 대로 가던 길을 갈 뿐이기 때문이다. 늘 하던 것이기에 자신에게는 도전도 개척도 아닐 수 있다. 그저 일상일 뿐. 해야 할 것을 하고 가야 할 길을 가는 것뿐이다. 길이 험할수록, 장애물이 클수록 오히려 에너지가 솟구치고 도전의식이 더 충만해지게 된다. 이것이 도전주도형의 모습이다.



이렇게 도전을 주저하지 않고 밀고 나가는데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첫 번째는 힘이다.

도전주도형에게는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들고 장애물을 거뜬히 들어내는, 다른 유형이 따라 하기 어려운 대단한 힘이 있다. 힘을 육체적인 힘과 정신적인 힘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유형은 이 두 가지 힘을 모두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도전주도형은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힘도 좋은 편이다. 남자의 경우 건장한 체격과 다부진 모습을 보이고 실제로 힘도 잘 쓴다. 여자의 경우도 연약한 모습이 어울리지 않는, 웬만한 남자에도 필적하는 힘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강한 육체적인 힘은 어떤 일을 할 때 결과를 낼 때까지 지치지 않고 쉼 없이 달릴 수 있는 동력원이 되어 준다.

주변 지인 중에 도전주도형이 있는데, 중년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일을 할 때 2~3일 밤새우는 것을 쉽게 생각하며 무섭게 몰아붙인다. 지인과 같이 일하는 직원들을 만났는데, 직원들은 다른 유형의 사람들이었다. 직원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을 하는데 어떤 심정일지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다른 직원 들 생각해서 좀 쉬어가면 하시죠"라고 말을 해도 도전주도형인 지인은 "왜? 이 정도 가지고 뭘 힘들다고"라며 가볍게 웃어넘기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주변 사람들 특히 함께 하는 직원들을 힘들게 하는 행동이지만 그가 한 말은 진짜 진심이다. 정말 본인은 별로 안 힘들고 다른 사람들 역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힘들고 지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할 정도로 본인은 힘이 넘친다.

정신적인 힘 또한 육체적인 힘 못지않게 갖고 있다. 소위 '멘탈갑'이라고 표현하는 아주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가다가 문제가 생겨도 당황하지 않는다 문제는 해결하면 그뿐이다. 무엇이 길을 가로막아도 그냥 밀고 가버린다. 위축되거나 주저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이들에게 '멘붕'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강한 정신력과 넘치는 힘이 도전주도형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두 번째는 승부욕이다.

도전주도형은 지는 것을 싫어한다. 어떤 일을 하던 어떤 승부를 하던 이겨야 하고 지는 것에 대해서는 아예 고려하지 않는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데 어려워 보인다고 해서 물러나지 않는다. 아니, 물러날 수 없다. 물러난다는 것은 승부를 포기하는 것이고 도전주도형에게 승부를 겨뤄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주변에서 힘든 일이니 하지 마라고 말린다면 승부욕 수치는 오히려 더 올라갈 것이다. 승부를 포기하거나 지는 것도 싫은데 그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인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팀장님 이번 C업체 제안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쉽지 않겠습니다. 이번엔 포기하시죠"

"무슨 소리야? 해보지도 않고. 이번 일은 내가 직접 할 테니 그렇게 알아."


실패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



세 번째는 자신감이다.

도전주도형은 어떤 일을 하든지 자신감이 넘친다. 요즘 많이 쓰는 표현으로 '근자감'이라는 말이 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의 줄임말이다. 어쩌면 이 근자감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유형이 도전주도형이 아닐까 싶다.


"이번 달 영업 실적 내가 무조건 1등 한다."

"이번 계약 제가 무조건 성사시키겠습니다."

"이번 프로모션 1등 해서 여행 간다."


이런 자신감 넘치는 호언장담에 대해 "어떻게 하실 계획이세요?"라고 묻는다면 "어떻게가 어딨어? 그냥 하면 되잖아. 까짓 거 해내면 되는 거지"라고 답할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감, 호언 장담에 대한 근거는 없다. 말 그대로 근자감이지만 이 근자감의 무서움은 이런 자신감으로 일을 하고 계속 밀어붙여서 결국에는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고야 만다는 것이다. 이런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에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주저함 없이 해나간다.


자신감에 근거는 없다. 하지만 그 자신감의 결과는 있다. 이것이 도전주도형이다.






영업을 위한 Tip 2.

만남에 대해서 주저하지 말고 그냥 약속 잡고 바로 만나는 것이 좋다. 전화통화 메시지 이런 것 보다 그냥 얼굴보고 해결해야 한다. 그냥 들이대면 된다. 그러면 그런 모습을 자신감으로 볼 것이다.




*하단 [구독]버튼을 눌러 브런치 또는 매거진을 구독하시면 새 글을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매거진 - 사람을 알면 영업이 보인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게시글로 연결됩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9가지 유형

'무대뽀' 도전주도형 - 생각보다 행동

현재글 : 저돌적인 도전주도형 - 도전과 개척

호형호제 도전주도형 - 위계질서가 중요해

솔직한 도전주도형 - 할 말은 한다

역동적인 도전주도형의 강점 1 - 에너지가 넘친다

통찰력 있는 도전주도형의 강점 2 - 직관적이다

한결같은 도전주도형의 강점 3 - 의리가 있다

(연재중)




한국인재디자인연구소에서는 '사람' 때문에 고민하는 사업자와 영업자들을 위한 강의 및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 신청 페이지에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관련 강의 및 시스템 신규 사항이 있을 때 마다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 한국인재디자인연구소 535-4777

https://goo.gl/forms/coo1raZqukIue3Bt2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고민? 일단 하고 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