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대현 Aug 30. 2016

곡 쓰기 특강 강의 영상.mp4

2016.8.29.(공원 OST 곡 쓰기 특강 / 창원)

야매로 곡 쓰기 강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경기도 근무하는 학군단 동기가(저는 경남 근무) 뜬금없이 곡 쓰기를 가르쳐 주라고 카톡이 왔더라고요.

카톡으로 가사 써라 등등의 곡 쓰기 지도를 하는데 카톡으로 전하지 못하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곡 쓰기 특강을 할 기회가 생겨 그 친구에게 줄 생각으로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기왕 촬영한 거 페이스북 친구분들에게도 보여드린다 하니 100분 가까이 신청을 하셨네요.

강의에 참여하신 분들의 개인 정보(이름,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어 비공개로 몇 분께만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신청자가 너무 많아(귀찮아서) 강의에 참여하신 분들의 허락을 받고 강의 원고와 영상을 편집 없이 날 것으로 올립니다.


강의를 한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1회 차에도 특강을 했고, 이번이 두 번째네요.


영상 촬영 목적이 친구에게만 제가 강의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예쁘게 찍을 생각을 안 했습니다. ㅋ 제 하관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네요.ㅋ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릴 줄 알았으면 좀 얼굴 잘생기게(가능함?) 나오게 찍을걸~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강의 스타일이 그렇듯 편하게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식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내용이 중간중간 나누는 이야기 속에 있고..

강의를 전체적으로 보지 않으면 정리하기가 좀 어려운데.. ^^ 그나마 중요한 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취미 음악가인... 보통의 우리가 곡을 쓰는 이유는?
함께 즐기기 위해서,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어떤 곡을 써야 하는가?
내가 즐거운 노래
싸이월드 다이어리, 블로그, 카페에 적는 글, 페북, 유튜브 올려서 함께 즐길만한 노래.
판매 용도 아님

곡 쓰는 순서는?
마음대로


그러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래를 쓴다면...

보통의 우리가 곡을 쓰는 방법은
1. 가사를 쓰고(작사)
2. 멜로디를 붙이고(작곡)-코드 진행에 멜로디를 올리든지, 멜로디에 코드를 찾든지
3. 함께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다(편곡, 공연)


그러기 위해서 가져야 할 용기
1. 나를 드러내는 용기
2. 허접해도 되는 용기
3. 표절 같아도 되는 용기



그럼 이제...

강의 영상을 보시죠~ 좀 끊긴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담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야매로 곡 쓰기 #1 (내 소개 잠깐 1분 56초)



야매로 곡 쓰기 #2 (인터뷰하며 이야기 나누기 54분 20초/앞이 조금 끊겼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2Zbz50_wjSk



야매로 곡 쓰기 #3 (본 강의하며 시작 56분 17초)

https://www.youtube.com/watch?v=LpW0K3cEkzw


4는 ㅜㅜ 소리가 녹음이 되지 않았네요 ㅠㅠ


야매로 곡 쓰기 #4 (본 강의 계속 18분 31초)

https://www.youtube.com/watch?v=CLvGgtgiEXo&feature=youtu.be





아래는 예전 써 놓은 워크숍 교재? 원고? 내용? 같은 것입니다.

영상이나 이 글이나 비슷할 겁니다.ㅎㅎㅎㅎㅎㅎ


#1 당신이 만들 노래

#2 당신이 만들 노래의 가사(작사하기)

#3 당신이 만들 노래의 멜로디(작곡하기)

#4 당신이 만들 노래의 합주(편곡하기)

#5 당신이 만들 노래의 공연(거짓말 같은 공연)

#6 당신이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이유




공유를 하면서


곡을 쓰면 행복하더군요. 여러분도 곡을 쓰면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제 글과 이야기로 "곡 쓰기 별거 아이네. 나도 함 해볼까?"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너 덕분에 곡을 쓸 용기를 냈고, 썼더니 행복하더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곡을 써 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곡 쓰기 라이브 가사 투표(4회 시즌 1 마지막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