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겨울 바다에
불어오는 바람과
그 곁을 함께한
모래 위 발자국
남겨져있는
선명한 그 발자국이
내 마음 같더라
내리는 눈송이와
모래 위 쌓인 눈
지워져 가는
선명했던 그 발자국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아기별냥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상상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들께 자극적이기 보단 담백한 이야기가 있는 책방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