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개밍 Sep 27. 2020

프롤로그





새해를 3주 앞둔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아침, 남들은 다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을 시간. 평소대로라면 나 역시 도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었겠지만 오늘 나는 인천공항에 와 있다. 게이트 앞에 앉아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멍하니 생각했다.


- 역시 이건 정말 말도 안돼...


그렇다 나는 남미에 가고 있었다. 그것도 무려 3주 동안이나. 그것도 무려 나 혼자서. ...괜찮은 걸까?


이 이야기는 20대 끝자락,
29.9살에 다녀온 나의 남미여행기이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