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아주 대단하고 화려한 무언가가 되는 것보다
그렇게 되고 싶다고, 지금의 나는 너무 초라하다고
투덜대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
무언가를 아주 잘하게 된 나보다
여전히 서투르고 실수투성이인
불안한 내가 더 사랑스러운 것 같아.
진한 사랑을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다가도,
지독한 외로움 아니면 짝사랑이 더 편한 것 같아.
습관처럼 내뱉었던 내 신세한탄들을
그대로 믿는 누군가가 없기를 바랄 뿐.
2001년생.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후 배우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실수투성이에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서툰 것들을 더 사랑합니다. 그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