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딸아, 너의 말로 아빠도 자란단다
제주 보름 살기를 할 때였다."하연아 제주 와서 제일 좋은 게 뭐야?""응. 아빠가 회사 안 가는 거."내가 대답했다."응. 하연아 아빠도 아빠가 회사 안 가는 게 제일 좋아."
그 날은 딸아이가 태어난 뒤 처음으로,
아빠와 딸의 생각이 정확히 일치했던 역사적 순간이었다.
사랑하는 이들의 말을 곱씹으며 살아갑니다. 참 행복하고 가치있는 일이니까요. 그곳에 우리 삶의 정답이 있으니까요. 잠시 쉴 공간이 있으니까요. #그저당신이기에빛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