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공간과 놀이 소식을 전하는 뉴스레터, 육십팔번째 이야기
올겨울 최강 한파의 날, 두 번째 인사를 드립니다.
추위와 우려 때문에 나들이 다니기 어려운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셨나요?
아마도 저처럼, 집 외의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며 집순이, 집돌이가 되어가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가장 편안하고 익숙하지만, 생각해보면 아이들과 놀기엔 참 힘든 그런 곳이 바로 '집'인 것 같습니다. 쉴 새 없이 엄마 아빠를 찾거나, 잠시 잘 노는가보다 하고 뒤돌아서면 바로 심심하다는 통에 결국은 유튜브를 쥐여주곤 하죠.
어떻게 하면 우리 집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놀이터, 혹은 제3의 공간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 주 SEE SAW에서는 놀이에 정답은 없지만, 지난 몇 년 간 그리고 지금까지도 집 놀이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몇몇 분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차피 나가기 어렵다면, 이참에 우리 집을 놀이터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적절히 무심하게, 사고 치기 딱 좋은 판을 벌여주는 나연님과 엄마표 장난감 공장(?!)을 운영하는 진민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가장 추운 오늘, 따뜻한 우리 집에서 시도해보고 싶은 작당을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만의 집 놀이터를 짓는 민 매니저 드림
집이 제3의 공간이 된다면? 아이가 잘 노는 집, 엄마의 장난감 공장, 제3의 공간을 완성하는 제3의 어른
SEE SAW가 본 제3의 공간: '어린이를 위한 제3의 공간 브런치' 매거진, 노키즈존이 당연한 당신에게
이번 주말에 뭐하세요? 제대로 놀고 싶은 가족들을 위한 10가지 원칙, 청소년을 위한,청소년에 의한 청소년 SF
글: C Program Play Fund 김정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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