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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Apr 17. 2023

살아있는 '생명력' 이 모습을 보이다.


나는 죽음의 골짜기 에서 버티고 살아남은 내 방식이 남들에게도 '정답'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살아 났다 해서 남들도 죽음앞에서 나처럼 따라 하라고 할수는 없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정답 방식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단, 삶과 죽음을 선택 가능케 하는 핵심 매커니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된다고 생각 한다.


그 힘을 일컬어 '생명력' 이라고 말하는게 가장 적절하겠다.


https://brunch.co.kr/@yemaya/913


내가 브런치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중 하나가 그것이고 그것을 이용해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건 내 역활이 아닌것 같다.



'생명력'  이라고 지칭하는 힘과 생명의 나무는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아이와를 연상하면 설명이 될거 같다. 머리좋고 지식이 많다해서 이해를 할수있는 것도 아니고 이해를 한다고 해서 실제 그것을 느낄수 있는것도 아니다. 실제적 생명이 가진 힘과 에너지는 말로 전달되는 지식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다. '배고프니 밥을 먹는다' 와 같이 믿음이 아닌 실체적 활동과 앎의 문제다.


https://brunch.co.kr/@yemaya/180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고 에너지의 바운딩을 통해 같은 공감대 안에 들면 의식 동조 현상이 일어나고 생명의 에너지가 활성화 된다. 실제 몸을 통해 그 살아있음의 힘을 느낄수가 있다. 바운딩이 맺어지면 물리적 공간이 떨어져도 같은 동조 현상을 느낄수 있다. '양자 얽힘' 이라는 현상이다.


https://brunch.co.kr/@yemaya/874


이전에 젊었을때 나와 연결되면 자기 통증이 사라진다고 나와 밤새 카톡 전화로 잠들때까지 연결 되려고 했던 친구가 있었다. 해외에 사는 친구였는데 몇시간이고 숨소리만 통화로 연결하다 잠이 들었다 판단되면 내가 전화를 끊었다. 그다지 친한 사이가 아니었음 에도 내 숨소리라도 들으려 끊지 말라고 필사적 이었다. 물론, 상대방 통증이 사라진다 해서 내가 한일은 아무것도 없고 뭘해야 하는지도 모르니  모든것은 전적으로 아픈사람이 알아서 한거다. 허리 수술받은 친구도 수술직후 그런적 있다. 내가 무엇을 한게 아니라 그냥 일상 잡담 나누다 보니 자신들 스스로 나와 의식 동조를 일으켜 도파민등 치유 에너지등을 자체 생성하는거라 나름 추측해 본다.


https://brunch.co.kr/@yemaya/443


그동안은 관심밖이라 혼자 그럴수도 있군 했는데 실험을 통해 보다 확실한 이론체계와 이해가 수반되면 실질적으로 도움받는 사람들이 나올수도 있다. 말로 떠드는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전기 에너지 처럼 생명력에 대한 힘을 느낄수 있어야 하고 육체도 그에맞게 점점 살아나려는 작동을 한다는것을 스스로 느껴야 한다.



"에너지가 실제 눈으로도 보인다구요?"


지난주말 8년만에 초대받은 모임에서 기 분야 고수라는 분이 무심코 던진 잡담중에 자신의 아이가 젖가락 들고 칼 싸움 장난 치는데 젓가락 끝에 기가 실려있더라는 말을 듣고 나의 호기심이 급 발동한다.


느낌이 아닌 눈으로도 에너지가 보일수 있다 ? 전기나 살기 같은것들이 눈에 보인다는것과 같은 말인데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집에와서 다음날 보려고 시도해보니 진짜 시각으로도 보인다. 생명력과 연계된 의식의 프리즘 파장이 기름막의 오로라처럼 움직임과 스팩트럼이 화려하다. 뇌파가 세타파 상태가 유지될때 그것이 또렷히 보이게 되는데 집중에 의한 명확한 의식이 투영되면 일반 시각보다 더 선명하다.


https://brunch.co.kr/@yemaya/53


오 그렇군! 나는 실제 내가 체험으로 겪어보고 남들 사례를 교차검증 해봐야만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 하게 되고 호기심을 멈춘다. 먹어봐야만 맛을 아는거고 단순 지식으로 카더라는 나 스스로 섣불리 인정하지 않고 실체가 없는 헛소리 들엔 마음이 움직이지도 않는다. (길거리에서 도를 아십니까? 접근하면 5백원 동전이나 천원짜리 있음 꺼내준다.) 삐딱선 좋아하는 원래 내 성격이다. 특히 물리학처럼 수치 규격화 되지않은 눈으로 확인 될수없는 의식 영성관련 분야는 더더욱 그렇다. 아집에 의한 독단적 판단과 왜곡된 이해를 스스로만 진실이라고 믿기가 쉽다.



생명력을 어떻게 다루고 나눌수 있는지 실질적 방법론을 고민해 봐야 할때다. 힐링 (Healing) 분야는 여러 사회관계 여건상 (남자에 온갖 사이비가 판치는 세상에서) 나와는 맞지 않는 분야라 내가 직접 힐러로 나설맘은 없지만 고민하다 보면 방법은 찾아낼수 있을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섣불리 믿을수 없는 세상이 말세기인 요즘이다.  낄끼리 '만나면 좋은친구' 가 우선이다. 에고들의 거짓과 가식이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창을 날리고 발목잡는 난장판 속에서도 허울없이 경계선을 터 놓을수 있는 서로간 내공들이 있어야 그나마 실체적 교류가 가능하다. 투명하지 않다면 세파속 그 잡스러움에 어디 맘둘곳이 없다. 에고 특성이 맘 둘곳 찾는답시고 절간 교회 같은데 몰려가서 또 마찬가지 난장판들을 벌린다.


진리와 인연이 닿게되고 문제를 풀 맘이 있다면 결국은 누구에게나 시간과 스스로를 살리고자 하는 선택과 정성만이 문제가 될 뿐이다. 각자 자신을 바라보는 수많은 이유와 핑계가 있겠지만 내 독단적 '아집의 관점' 에선 그렇다.




"똑같은 에너지와 지식이 누군가에겐 약이되고 누군가에겐 독이 된다." 


https://brunch.co.kr/@yemaya/941


흥부가 박을 타는것과 놀부가 박을 타는것이 같지않다. 나의 마약 극복하기 체험 정보가 반대로 사회적 마약 확산에 일조해 사회문제가 되듯, 대중들에게 무작위 공개된 정보가 어떻게 왜곡되 종교 사이비 단체등에 악용되는지 충분히 경험으로 안다. 눈에 보이는 수많은 (9/10 이상) 부작용을 우려해 당분간 브런치 글은 쉰다. ( 온갖 난동들이 극에달해 새로운 글을 쓰는것보다 써논글도 지워야할 시기같다. )


I Will Pray For You:

https://youtu.be/M4ozv3m1P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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