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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인사이드 아웃
11화
집에서
하이볼 말아먹다가
by
예민아씨
Jun 17. 2022
간장종지인 내가 세숫대야같이 일할 때
내 인생에 이런 기회가 언제 오겠냐 싶다가도
내가 원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사는가 싶다가도
나의 해방일지 구 씨처럼 하루에 합쳐서 5분만 행복하면 됐다 싶다가도
얼굴에 미소 한번 띄지 않은 오늘 하루를 떠올리며 다 부질없다 싶다가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좀 있으면 나아지겠지 싶다가도
착취인가 신뢰인가 혼란스럽다가도
내가 쏟아부은 피땀 눈물이 아깝다. 오기로 버틴다 싶다가도
에라 모르겠다. 오늘은 버텼고 내일은 주말이다
일에서 로그아웃하고 하이볼에 떡볶이로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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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Brunch Book
고슴도치의 인사이드 아웃
09
직장에서
10
공원에서
11
집에서
12
회사에서
13
지하철에서
고슴도치의 인사이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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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가 잘된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예민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공기를 글에 담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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