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아빠를 떠나보낸 나에게 건넨 수많은 위로에 눈물이 났다.
말이 안 되는 일이 나에게 생겼다.
'십삼만 삼천오백육십이 명'
'아빠가 위에서
평생 잘 지켜보고 있을게.
우리 예쁜 딸이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줄게.
꼭 도와줄게.
사랑해"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제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항상 건강과 행복과 축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보내주신 위로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아빠 사랑해요.
나는 아빠께
사랑 말고 표현할 방법이 없어요.
잘 살아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