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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일 시인께 올립니다
김왕식
□ 심광일 작가님과 나눈 글입니다. ■ 빈집 내방 시인 심광일엄마는 병원에 입원하시고아빠는 회사로 병원으로,동생은 이 모집에 맡겨져눈물이 난다.갑자기, 나 혼자고 작았던 내 방이사막처럼 넓어지고,나는 콩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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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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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청람 김왕식
빈집 내방
김왕식
■ 빈집 내방 시인 심광일엄마는 병원에 입원하시고아빠는 회사로 병원으로,동생은 이 모집에 맡겨져눈물이 난다.갑자기, 나 혼자고 작았던 내 방이사막처럼 넓어지고,나는 콩알만큼 작아졌다.어둡다, 그리고 무섭다.전깃불을 켰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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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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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청람 김왕식
바보에게(16)
얼떨결 내방으로의 초대
어제의 일이 신경 쓰여서인가? 선배는 준호를 보러 온 척 우리 집을 방문했다. 선배는 이처럼 나와 관련된 작은 일에도 준호를 챙기는 겸 내 주위도 맴돌고, 나를 걱정해 주고 챙겨주고 있는 선배이다. 선배가 우리 집을 들어왔는데도 나의 인기척이 없자 내 방으로 준호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얼떨결 나의 방을 첫 구경하게 된 선배 나의 화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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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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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단비
깊은 맛 르방 크로와상 | 라이프 브레드
라이프 브레드 Life Bread 내방역에는 작고 예쁜 빵들이 가득한 일본빵식 베이커리 라이프 브레드가 있다. 아침부터 손님이 끊이지 않는 동네 주민들의 단골 맛집이기도 하다. 하나하나가 정성스러움이 전해져 자꾸 오고 싶어지는 곳. 종류도 메론 소금빵부터 명란 바게트까지 다양하다. 그렇지만 역시나 이곳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건 ‘르방 크루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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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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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
새벽 그림
여명 속에서 마시는 커피의 맛.
누군가 익어 간다고 했다.억측에 가깝다는 생각에 일부러 밀어 놓은 문장이었다. 친구의 집에서 보이는 영흥도의 바다는 맨살을 드러낸 채로 비를 맞고 있었고, 11명의 우리들은 좁은 탁자 앞에 모여서 머리를 맞대다시피 술잔을 기울이던, 그날. 우리는 익어 있었다.익어 가는 중이 아니었다.오랜 모임이었서도 한 자리에서 꼼꼼하게 모두 얼굴을 마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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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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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지각하지 말랬지?
과연 나는 떳떳한가
추적추적 비 내리는 오후, 갑자기 사장님이 방문하시고 민원인이 내방하시고 정신없이 일처리 하는 도중 학교에서 콜렉트콜로 전화가 걸려왔다. "엄마, 나 우산이 없는데 집에 어떻게 가?" "비가 많이 안 오면 자전거 타고 가고 비 많이 오면 아빠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해. 아빠 좀 전에 조퇴하고 집에 간다고 연락 왔어." "응 알았어" 전화를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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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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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일조량
내방은 알래스카 겨울 햇빛은 얼굴을 감췄고 기분은 회색빛 구름속 시들고 매마른 피부는 햇빛을 찾아서 기운다 기분은 축축한 대기속 난 풀이련가? 난 꽃이련가? 난 살아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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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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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
[븐니기록]역대급 인테리어를 만든 다븐니 언니~*
<다블리의 일상다반사> | 내방이 달라졌어요. :)
1) 내방 분위기, 호캉스처럼 만들기 2) 익어가는 가을 풍경 바라보기 3) 셀스타그램 4) 틈틈히 요리도 하구요 :-> 5) 책 읽구, 스마트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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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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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븐니씨
세심하게 세밀하게 읽고싶어서
혼독함공ㆍ독서일지
13mm의거리 #강성욱 #글멋 남발하지 않은, 빌려쓰지 않은,절제된 온전한 그의 것상록수 같은 꼿꼿함으로현미경 같은 세밀함으로프리즘 같은 유연함으로작가를 닮아보려고, 느리게 읽고 싶어서, 작정하고 늦도록 읽어내려간 그의 것책을 덮고 또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벌떡 일어나 내방을 둘러본다스캔하듯 지나치는 내 공간을 관찰하고 측량한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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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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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하
나도 내방이 있으면 좋겠다
에어컨 청소를 하다가
에어컨 필터 불이 들어왔다. 오늘보다 더 이전인 것 같은데 모른 척했다. 날이 더워서 잠시라도 작동을 멈추고 쉽지 않았다. 이상하게도 오늘 아침은 눈이 지나치지 못하고 더 선명하게 보였다. 방문을 열고 거실에 나오면서 눈은 에어컨으로 간다. 아무도 없는 거실이 적당하게 시원하다.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은 수시로 켜고 끄는 것보다 일정 온도로 맞혀 두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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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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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안동내방가사이야기 15.(끝) 안동은 내방가사의 보고다
내방가사에는 우리 어매, 할매들의 희노애락이 담겼다.
안동은 내방가사의 보고寶庫다. ‘내방가사’를 처음 접한 것은 대학 때다. 국어국문학 전공과목 가운데 ‘가사 문학론’에서다. 기억을 더듬어 대학 졸업 35년 만에 교재를 들춰봤다. 교재 ‘가사 문학론’에 ‘내방가사’는 이렇게 언급돼 있다. “선조 때 허난설헌이 공규空閨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양반 가사의 형식을 차용하여 창작한 규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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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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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비 글쓰기
안동내방가사이야기 11.우리 어머님이 제 스승이니더.
안동 김점자 '시어머님 사친가'
김점자 –‘우리 어머님이 제 스승이니더.’ 제24회 전국 내방가사 경창 대회에서 창작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점자 어르신이 지은 내방가사 제목은 ‘시어머님 사친가’다. 친정어머니도 아닌 시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은 가사로 내용 또한 듣는 이에게 눈물을 짓게 만든다. 시어머니는 류수향 님은 지난 2020년 103세로 돌아가셨다. 1946년생인 김점자 씨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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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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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비 글쓰기
안동내방가사이야기 10. 나물반찬은 내가 다 대니더!
영양군 청기면 정진연
매주 수요일 내방가사 사무실에 모이는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점심을 먹는다. 이때 나물 반찬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는 정진연 회원은 41년생 올해로 83세이다. 2천 년 60세부터 내방가사 전승보존회에서 활동했고 부회장이란 감투도 썼다. 채소 농사를 짓는 그는 이때부터 나물을 반찬으로 공급했다. 2011년 제15회 전국 내방가사 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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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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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비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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