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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아침부터 뉴스를 봤더니 마음에 내 몸보다 더 무거운 추를 달게 되었다. 다…. 모두 다…. 암울한 소식뿐이다. -무거운 마음을 질질 끌고 모임에 나갔다. 마음도 무겁고, 글도 가볍지 않고, 사흘간 깊은 잠을 자지 못해서인지 끊임없이 하품이 뒤섞인 한숨이 쏟아졌다. 날숨마다 짙은 그림자가 무겁게 내려앉는다. -흰머리가 나면서부터 흰머리를 눈여겨보게댓글 0 Mar 26. 2025 by 우아한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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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지 않지만 매일 기도를 합니다오늘의 기도 #오늘 새벽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잠을 깹니다. 간밤에는 자는 도중에 화장실을 가지 않으려 갈증 난 상태에서 잠에 들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잠이 덜 깬 채로 목을 축이고 나니 문득 물이 필요한 곳이 저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급히 듭니다. 어젯밤 산불이 좀 진정이 되었을까 조급한 마음으로 뉴스를 켭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뉴스를 보며댓글 0 Mar 25. 2025 by 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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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거지?비보에 겪는 공황장애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기분 좋지 않은, 그리고 나쁜 사고와 현상들을 차치하고라도 우리나라에서 들려오는 소식들 만으로도 불안증을 떨쳐 내기 힘든 시절입니다. 대형산불, 싱크홀, 사회적 혼란, 정치적 불안정.. 몇 년 새 아니 몇 달 새 수많은 비보들이 쓰나미처럼 밀려들어 귓속에 미켈란젤로가 조각 작업실이라도 차린 것처럼 켜켜이 각인되고 있습니다. 어릴댓글 0 Mar 25. 2025 by Eugene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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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25.화요일뉴스 싱크홀 사고로 오늘 휴교가 되었다. 뉴스에서 보던 일이 실제로 우리 동네에서 일어났다. 이런 일이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무서워진다. 실종되신 오토바이 운전자의 안전한 구조를 기원했지만 너무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댓글 0 Mar 25. 2025 by 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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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일은 정말 한꺼번에 온다계획처럼 되지 않은 이야기(12) 코로나 시절에 우리 숙소뿐 아니라 많은 독채 숙소는 사랑을 받았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못하는 그런 시기에 우린 산과 강이 푸르고 자연 속 독채 숙소를 오픈하다 보니.. 기대 이상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고 든든한 조력자 엄마와 청소를 쉬지 않고 다니며 행복한 바쁜 날들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손댓글 1 Mar 25. 2025 by 작은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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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불타는 밤,마음도 함께 타들어간다전국 곳곳에서 산불 소식이 들려오고,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에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안동까지 번졌다는 뉴스를 보는 순간 내 마음에도 불이 붙은 듯 탄다. 안동, 안동은 내 고향이고 친정이 있는 곳이다. 시골은 대부분 집을 중심으로 앞산과 뒷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겨우내 메마른 풀들은 봄바람만 타도 사르르 몸을 비틀며 불씨가 되기 십상이다.댓글 0 Mar 25. 2025 by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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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는 전혀 아닌데... 애국자로 변해 가는 듯...일시적인 애국자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애국심이 흐르고 있는듯. 애국자도 아닌데 요즘 들어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기가 막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뉴스를 즐겨보게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출근 준비를 하면서 TV를 틀어 놓곤 하는데, 항상 뉴스 채널로 맞춰둔다. 간밤에 어떤 사건, 사고가 있었는지도 궁금하지만 아침 뉴스를 즐겨보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오늘의 날씨'를 보기 위해서...ㅎㅎㅎ 어쨋든댓글 0 Mar 24. 2025 by 관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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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뉴스가 사라지면 광고 수익은 줄어들까?광고 수익은 그대로, 이용자 이탈 미미...뉴스 경제적 가치 재검토 필요 구글이 시작한 ‘뉴스 없는 검색’ 실험 2025년 3월 18일, 구글은 유럽연합(EU) 전역의 디지털 뉴스 산업을 분석한 보고서《The Value of News Content in the European Digital Ecosystem》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유럽 내 뉴스 콘텐츠의 플랫폼 기여도, 경제적 가치, 사용자 이용 행태, 수익 분배 구조의댓글 0 Mar 23. 2025 by 광화문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