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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팬티
10년을 넘게 나와 함께한 팬티가 있었다. 첫 만남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스스로 잘 돌보지 못하는 나를 위해 엄마가 코스트코 간 김에 사다준 가성비 좋은 팬티 묶음 중 하나였다. 그 팬티의 효험을 느낀 첫 계기 역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몹쓸 기억력), 운수 좋은 날과 그 팬티를 착용하는 일자가 누적 겹쳐지며 내 머릿속에 “럭키 팬티“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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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by
나니
그놈의 팬티, 그놈의 바지
음.. 살이 본격적으로 찌기 시작한 게 언제였을까? 아들이야 코로나 후였던 거 같은데 딸아이의 시기는 정확히 콕 집어서 언제라고 말을 못 하게 정말 야금야금 슬그머니 살이 차올랐다고 해야 할까? 얄밉게도- 뭐, 그렇다고 원래 빼빼 마른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딱 보기 좋은 보통 체격이었는데 이젠 꽉 차고 땅땅하게 보기 좋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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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2. 2024
by
은조
팬티를 뒤집어 입었다.
소변을 보려고 변기에 앉았는데 아뿔싸, 팬티를 뒤집어 입었다. 놀란 것도 찰나, 이게 뭐 별 일 인가 싶다. 요즘 내가 그랬다. 기운 없는 채로 셔츠 단추구멍을 아무 데나 끼워 넣지를 않나, 양말 두 짝이 다른 줄도 모르고 내내 걸어 다니다 밤이 되어 알게 된 적도 있다. 이게 다 불면증에 밤을 지새우는 나날들이 많아지자 생긴 만성피로의 잔해였다. 세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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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7. 2024
by
마리뽀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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