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심리학 #160.] 누가 트럼프 좀 말려봐요.
-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인한 조지 플로이드씨의 사망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났고, 일부 시위는 폭동으로 변질되었다.
- 마틴 루터킹은 시위와 폭동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나는 폭동이 파괴적이고 자기희생적이라고 계속 말할 것이다. 자유와 정의를 위한 투쟁에서 억압받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비폭력이다."
"그러나 폭동을 비난하는 것만큼, 폭동을 비난하라고 만드는 조건들을 비난하는 게 필요하다."
- 폭동의 파괴적이고, 통제되지 않으며, 기회주의적인 공격성에 대해 비난하려면 애초에 그런 일이 일어났던 원인 역시 떠올려야 한다.
- 폭동은 병의 증상이다. 근본적인 원인이 있기에 증상이 일어난 것이다.
- 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병의 증상만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옳지 못 하다.
- 목적 없는 폭력과 약탈 역시 기회주의적으로 시위에 가담한다.
- 지금의 시위에서 아쉬운 것은 조직, 집중력, 리더십이다.
- 초점 없고 의제의식이 없는 시위는 소득 불평등도, 인종차별도 해결하지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