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돌보세요>
자꾸만
아플 때가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서
나의 가치를 잃어 버리던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차디찬 눈빛을 정면으로 바라보던 날
관계의 감정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채
그 이유를 찾으러 헤매다가
나를 잃어버렸습니다
이제는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서
믿음을 찾고
따뜻한 눈빛을 보내주는 사람에게서
사랑을 느낍니다
모두에게 나를 내어줄 수 없어
스스로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당신을 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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