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시작하는 마음
# 연둣빛
: 완두콩 빛깔과 같이 연한 초록빛.
"싱그러운 연초록의 향연에 눈이 부신 계절입니다. 언젠가부터 마음에 담기는 빛깔. 마르고 단단한 대지 위에 살며시 고개 내밀며 봄 인사 하는 연둣빛 풀잎들. 여름을 부르는 갈맷빛 나뭇잎들의 합창. 다채로운 색채의 꽃도 좋아하지만 아기처럼 풋풋한 초록 잎들은 살아감에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
[무용해도 좋은]은 10월, 출간되었습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 일부분은 남겨둡니다 ^^
브런치 책방 : 살아감에 있어 무용한 시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