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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댓빛

_ 갈색 예찬

by 유재은


# 약댓빛
: 낙타의 털과 같이 밝고 연한 갈색.



"주목받지 못하지만 묵묵히 제 길을 걷고 있는 11월. 가을의 눈부심과 반짝이는 12월 사이에 놓여 더욱 쓸쓸해 보이는 11월도 애틋합니다."






[무용해도 좋은]은 10월, 출간되었습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 일부분은 남겨둡니다 ^^


브런치 책방 : 살아감에 있어 무용한 시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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